2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기를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

하나님은 가까운데 계시고 천지에 충만합니다.
그래서 아무도 자기를 하나님 몰래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없습니다.

3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보라 서로 내 말을 도적질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거짓 선지자들의 모든 행위도 하나님은 보고 알고 계십니다.
아무도 하나님 몰래 행할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 친히 때에 따라 치실 것입니다.

2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몽사를 얻은 선지자는 몽사를 말할 것이요 내 말을 받은 자는 성실함으로 내 말을 말할 것이라 겨와 밀을 어찌 비교하겠느냐
29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반석을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외에 우리가 참으로 의지할 말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불같고 반석을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이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공허한 메아리가 아니고 살아있는 능력입니다.

우리가 은밀히 행하여도 다 보고 다 알고 있는 존재가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우선 참 거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사사로움을 낱낱이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마음 불편한 일입니다. 내가 수정처럼 거울처럼 깨끗한 사람이 아니고 많은 부끄러움을 가지고 있는 죄인인데, 그 약점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거북할까?

하지만 그 사람이 내 비밀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고 나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 나를 직접 지으신 분이라면 좀 다릅니다. 내가 변명할 필요없고, 내 마음의 어떠함을 요령있게 설명하지 못해도 오해받고 있는 내 억울한 심정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신 분이라면 어떨까요? 내 마음 내 처지를 모두 솔직하게 털어놓고 보여줄 수 있는 분이 계시다면 얼마나 다행인가요?
더구나 그 분이 내 문제를 도와줄 무한한 능력을 갖고 계신 분이라면, 그 분을 떠날 이유가 전혀 없군요.

천지에 충만하고 내 가까이 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런데 내가 은밀히 행할 때 보고 있는 눈이 또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탄입니다.
내가 은밀히 행하고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으면, 그 모든 것을 역시 가까이서 보고 있던 사탄에게 낚아 채여서 사탄에게 이끌려 다니며 죄의 종이 될지도 모릅니다.
끔찍한 일입니다.

가까이 계신 우리 주님옆에 늘 붙어 있도록 힘써야 되겠습니다.
 
주님!
오늘 주일입니다.
신령과 진정한 예배가 되게 하시고, 늘 가까이서 힘 주소서!
거짓 선지자에게 속지 않도록 영적 분별력을 더하여 주소서!
은밀한 가운데 행하는 죄가 없어지도록 도와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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