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는거야!(겔8:1~18)

성전안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있습니다.
성전안에 하나님의 영광이 있다는 것은
성전안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디든 계시지만
성전안에는 특별한 마음으로 임재해 계십니다.
성전안에 예배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를 통해 영광받으시고자
성전안에 특별한 마음으로 임재해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성전으로 데리고 다니시며
당신의 짖어진 마음을 보여 주십니다.
저들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돈과 명예와 크기를 자랑하는
더러운 장소로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난 돈도 없고 명예도 없고
교회도 작으니 상관없다고요?
그럼 만약 그런 것들이 생기게되면
그렇게 할 작정이신가요?

하나님은 믿는 자들에게 영광을 받고 싶어하십니다.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지 못하자
영광을 드리는 것이 무엇인지를
예수님을 통헤 손수 보여 주셨습니다.
자 이렇게 하는 거야 하시면서 말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모두 순종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셨습니다.(요17:4)
그리고 자기에게 주신 제자들을 통해
영광을 받으셨습니다.(요17:10)

교회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교회가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방법은
정성스레 준비한 예배의식이 아니라
눈물 흘리게 만들 잘 준비된 설교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어갈 제자들을
세우고 하나님께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여기에 당신이 가지고 계신 영원한 영광이
이어지게 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신의 영광을 보여주시옵소서 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그렇지 않은 것은 일회용 영광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은 일회용 영광에 속지 않으십니다.

어제밤은 감격스럽고 감사했습니다.
첫 걸음마를 뗀 아이를 보고 있는
엄마의 마음이라고나 할까요?

부족하지만 마음을 다하고
힘들고 잘 안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려고 애쓰고 있는 우리 훈련생들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신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영광은
말씀은 없고 욕심(우상)이 가득한 더러운 성전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가득히 담고
하나님의 영광을 전하고자 결심하고 행동하는
제자들 (우리 훈련생들 같은 사람)에게서
나타날 것입니다.

하나님 이들이 악에 빠지지 않게 보존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인 진리로 거룩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2015.09.22.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