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진노의 때 (역대하 36:1-9)

2009.12.30 10:35

정현길 조회 수:1140

하나님의 진노의 때 (역대하 36:1-9)
1 국민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세워 그 부친을 대신하여 예루살렘에서 왕을 삼으니
2 여호아하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삼 세더라 저가 예루살렘에서 치리한 지 석 달에
3 애굽 왕이 예루살렘에서 그 위를 폐하고 또 그 나라로 은 일백 달란트와 금 한 달란트를 벌금으로 내게 하며
4 애굽 왕 느고가 또 그 형제 엘리아김을 세워 유다와 예루살렘 왕을 삼고 그 이름을 고쳐 여호야김이라 하고
   그 형제 여호아하스를 애굽으로 잡아갔더라
5 여호야김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을 치리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6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올라와서 치고 저를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잡아가고
7 느부갓네살이 또 여호와의 전 기구들을 바벨론으로 가져다가 바벨론에 있는 자기 신당에 두었더라
8 여호야김의 남은 사적과 그 행한 모든 가증한 일과 그 심술이 이스라엘과 유다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그 아들 여호야긴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9 여호야긴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 열흘을 치리하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죄악은 놀라운 방식으로 반복된다. - 데이비드 시맨즈
 
 
할렐루야~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말씀은 선왕인 요시야의 시대에 예언 된 말씀들이 이루어져 가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이스라엘과 유다에 떨어지면서 요시야의 뒤를 이은 여호아하스가 애굽왕에게
잡혀가고 그 형제 여호야김이 왕이되지만 그 또한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함으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고 그 아들 여호아긴이 왕이 되지만 어린 왕 또한 악을 행하여 하나님의 진노 간운데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유다와 이스라엘의 범죄로 인해 하나님은 수많은 선지자를 통해 회개하고 돌아 올것을 끊임없이
경고하고 인내하시며 참으셨지만 그 죄악이 무르익을때 하나님은 그 진노를 쏟아 내셨습니다.
오늘 본문 이전에 선왕인 요시야와 백성들에게 진노 중에 긍휼을 잊지 않고 그 진노의 잔을
다음 세대로 미루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았지만..계속되는 죄악과 하나님을 떠난 삶으로 인해
하나님은 애굽과 바벨론을 이용하여 그 진노를 쏟아 내십니다.
 
진노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오늘 우리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경고임을 돌아보게 됩니다.
인내하시고 참고 기다리시지만 이 죄악의 세상 가운데 하나님은 그 진노의 잔을 쏟아 내실겁니다.
세상의 모든 악을 바로 잡을 수는 없지만 그래서 하나님의 진노가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진노 중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호 하시고 지키시는 그 선하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이 죄악의 세상 가운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고 평가 되는 인생이 되지 않기를
결단하고 소망해 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진노의 잔이 미뤄지고 한 영혼이라도 하나님께
돌아 올수 있는 통로로 사용되기 원합니다. 중보기도자로 하나님 앞에서 한 영혼이라도 주님 앞에
돌아 오고 그 진노가 미뤄 지고 넘어가도록 오늘도 간절히 기도하는 영혼이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히 이루어 집니다. 그 말씀이 축복의 언약이든 심판의 말씀이든지..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승리 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깊이 알고
더욱 사모하기 원합니다. 말씀에 몸부림치는 영혼이 되기 원합니다.
주여 제가 말씀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서소..
 
ps. 오늘 새해 인사를 드려야 겠네요. 내일 휴가라..ㅎㅎ
     새해 메일 받는 모든 분들..한분 한분 건강하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축복 가운데
     행복하고 기쁨이 넘치는 삶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모든 가정이 하나님의 은혜 아래 강건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큰 고구마를 만드는 법
대학 다닐 때 가나안 농군학교에 간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참 인상적인 것을 발견했습니다.
건물 뒤편에 밭이 있어 거기서 고구마를 캤는데, 깜짝 놀란 것은 그 고구마가 사람 머리통만 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큰 고구마를 본 적이 없습니다. 정말이지 세상에 이렇게 큰 고구마도 다 있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큰 고구마를 재배할 수 있는 비결을 물어보았습니다.
“도대체 무슨 비료를 주었습니까?” 거기에 계신 분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농군학교에서는 비료를 주지 않습니다.
고구마가 이렇게 큰 이유는 김을 맬 때마다 호미 날로 자극을 주기 때문입니다.”
고의로 상처를 낸다는 것이지요. 아물면 상처를 주고 아물면 상처를 주고 그러다 보니까 고구마가 열을 받아서
그렇게 커졌다는 것입니다. 그때 저는 ‘상처를 여러 번 받으면 큰 고구마가 되는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도 삶 가운데 이런 상처를 받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처 때문에 더욱 자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상처를 받고 쓰러집니다.
쓰러져서 영영 일어나지 못할 줄로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어느새 왕고구마가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큰 고구마가 되라고 영적인 호미질로 그렇게 상처를 주신 것이었습니다.
「153(Ⅱ)」/ 전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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