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는~

2018.12.28 06:43

박상형 조회 수: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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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대하35:1~19)



이제부터는 이라는 말은

이제까지는 이라는 말의 반대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제까지는 그렇게 했지만

이제부터는 그렇게 안 하겠다는 말이다.

반대로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요시야왕이 유월절을 지키면서

레위 사람들에게 이제부터는 이라고 말하면서

이제까지의 내용을 생각케 해준다. 



첫번째 이제부터는의 내용은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고 이리저리 다니지

말고 성전안에 둘 것이며,

레위사람들은 여호와와 백성들을 섬기는 일에만

전념하라는 말이다.

(3)그리고 그는 거룩하게 구별되어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에게 이렇게 지시하였다. '여러분은 거룩한 궤를 솔로몬왕이 지은 성전에 모셔 놓고 그것을 이리저리 메고 다니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의 백성을 섬기는 일에만 전념해야 합니다.



이제까지는 언약궤가 많이 옮겨다녔나 보다.

이것은 사람의 필요에 따라 하나님이 

이용당하셨다는 말로 해석이 된다.



또한 레위 사람들도 자신들의 본래 목적인

여호와와 백성을 섬기는 일을 전념으로 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하고 있었다는 말이다.



두번째 보이는 이제부터는의 내용은

레위 사람들이 일을 할 때,

또 유월절을 지킬 때,

다윗왕과 솔로몬왕이 글로 써서 지시한 것을

따라서 하라는 것이었다.

(4)당신들은, 이스라엘의 다윗 왕이 글로 써서 지시한 것과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글로 써서 지시한 것을 따라, 가문별, 갈래별로 준비를 하고 있다가,

(5)성소에 나가서 당신들의 친족 되는 모든 사람의 가문의 서열을 따라서, 또는 레위 가문의 서열을 따라서, 일을 맡도록 하십시오.


요시아의 신앙은 그의 선한 조상들에 대한 기록과

선지자들의 가르침에 기초를 두고 있었을텐데,

그러므로 그가 알고 있는 것 역시 어설픈 지식이

아니었을텐데,



자신이 알고 있는 것보다는 율법책에 적혀 있는 대로

하라는 것이었다.



하나님을 사람의 목적에 따라 이용하지 말고

하나님과 백성을 위한 일에만 전념하며

율법책에 적혀있는 대로 준비하고 행하며

유월절을 지켜라...



꼭 나에게 하시는 말씀 같다.

꼭 우리 나라의 교회에게 하시는 말씀 같다.

이제부터 나와 우리 교회가 할 일을

말씀해 주시는 것 같다.



말씀을 알고 기억하며 말씀을 가르치고

말씀대로 순종하라는...



아 뜨거! 

욕탕속에 발을 담그자마자 내 입에서 나온 소리다.



괜찮으신가?

눈을 감고 아까부터 탕속에 지그시 않아계신

한 노인분을 보며 한 말이다.



이그 방정맞기는...

탕에 들어오자마자 몇 초 못 견디고

튀어나간 한 남자를 보고 속으로 한 말이다.



여유있는 모습으로 눈 감고 계신 70대 할아버지

꾹 참고 있는 50대 중반의 나,

들어온 후 금방 나간 40대 중반 정도의 남성 

 


오래버티기를 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일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늘어나는 것은 무엇일까?



무감각이다.

참을성인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라

뜨거움에 대한 감각이 무뎌진 것이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늘어나는 것은

인내심이 아니라 감각의 무뎌짐이었다.



믿음의 나이도 마찬가지일까?

맞다. 안다고 많이 들었다고

말씀에 대한 감각이 무뎌질 수 있다.



그래선 안되겠기에

그래선 큰일 날 일이기에

그러나 그럴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몸이 느낀 탓인가?

새벽에 눈이 떠진다.



쉬는 날인데...

오늘 날씨 최고로 춥다던데...

이런 저런 핑계와 씨름을 하면서

이불 속에서 나와 말씀 속으로 들어간다.



이제부터는 말씀속으로 들어가는데

핑계는 없다.

(2018.12 28.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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