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자훈련을 받을 때는 책을 읽고 내용 중 깨달음을 주는 부분을 발췌해서 지체들끼리 나누었던 생각이 납니다.

 

오래간만에  한번 시도해 봅니다. 다른 분들도 동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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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어디에 있는가? 교회는 건물이 아니다. 주일에는 틀림없이 교회당 안에 교회가 있다. 우리 성도들이 그곳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교회가 어디에 있는가? 흩어진 성도들이 머물러 있는 곳이 바로 교회이다.

 

이 교회를 이름 붙여 '흩어진 교회'라고 한다. 그러면 세상에서 성도들은 무엇을 하는가? 바로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롬 12:1)로 우리의 몸을 드리는 영적 예배가 바로 세상 속 크리스천의 삶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삶 속에서 드리는 예배의 비중을 결코 약화시키면 안 된다. 중요성을 따지는 것이야 무의미하지만

 

모인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와 흩어진 교회에서 드리는 삶의 예배는 결코 다르지 않다. 주일에 예배를 잘 드리더라도

 

월요일부터 시작된 삶의 예배를 제대로 못 드리는 이원론적 크리스천들이 많아서 오늘 어지러운 사회를 바로 잡지 못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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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맨날 BBB에 나오면서도 직장선교사에 대한 확고한 마음가짐이 없었는데.. 내 삶의 장소가 바로 예배장소라고 한다면

 

교회당에서와 같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마음으로 말씀과 기도와 찬양의 삶을 살고,

 

또  또 교회식구들을 대하는 것과 같이 직장동료들을 대한다면 굳이 직장선교사라고 부르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전도의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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