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의 기자가 나이 100살이 된 할아버지를 인터뷰하고 있었다.  "할아버지, 가장 자랑스러운 점 한 가지만

 말씀해 주세요."  기자의 요청에 노인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나는요,  이 세상에 원수라고는 없어요. 원수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래서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군요!  정말 훌륭하신 일입니다" 라고 기자가 감탄을 하자,

 노인이 다시 말했다.   "내가 오래 살고 보니,  그 동안에 모두 죽어버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