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길 (신8:1-10)
2011.03.22 09:21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 이스라엘을 40년동안이나 광야에 두셨습니다. 낮추시며 주리게하시며 시험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백성들의 마음을 살피셨습니다. 그렇게 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함이셨습니다. 이스라엘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살 수 있기 위해서는 40년 동안이나 광야 에서 단련될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자원해서 훈련 받은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랑하는 마음에서 특별히 훈련시킨 기간이었습니다. 그 훈련 덕분에 이스라엘은 수천년동안 하나님의 백성인 신분을 잊지 않을 수가 있었습니다. 광야 40년은 이스라엘 백성 입장에서 볼 때는 자신들의 불순종과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백성들을 위한 훈련입니다. 종종 내 삶이 광야의 길로 접어 드는 것에 대해서 두려워집니다. 노후대책이 없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삶이 어렵게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 매달리는 간절함이 없습니다. 열심히 살지 않았고, 규모 없이 생활한 당연한 결과지 하면서 자책에 빠집니다. 이 광야의 길은 내 게으른 삶의 결과일 뿐이지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가 지은 죄로 인해 우리가 겪게 되는 우리의 육신과 영혼의 광야에도 관여하십니다. 모세가 죄를 짓고 광야에 있을 때도 그를 훈련시키셨고, 오늘 보니 이스라엘 백성들도 마찬가지로 훈련시키십니다. 어떤 과정으로 광야에 있든 하나님은 그곳에도 은총을 베푸십니다. 하나님 계신 곳을 바라보며 걷는 자에게는 광야의 길 끝에 하나님이 마련해 놓으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
주님! 검소하게 분수대로 살지 못했슴을 회개합니다. 물질과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고 살았슴을 뉘우칩니다. 마흔이 넘어 주님을 만나고 또 십여년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여전히 광야의 길에 있으나, 가야할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제는 방향없이 헤매이지 말고 보여주신 길로 똑바로 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소서! |
1. 오늘 할 일, 지금 이순간에 최선을 다하자 2. 헛된 것에 시간 낭비하지 말 것 |
광야를 지나는 사람들은 무게를 가볍게하고, 언제든지 이동할 수 있도록 한곳에 정착하지 않고, 정착지(가나안땅)를 사모하며 지향해 가야 하죠. 그 광야를 지나는 사람들은 삶이 불편하고 안정되어 있지 않아 주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이것이 세상을 사는 원리인 것 같아요~ 광야를 지나는 순장님과 우리모두 서로 격려하며 가나안땅을 향해 하루하루를 잘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좋은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