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오늘부터 내가 천하 만민으로 너를 무서워하며 너를 두려워하게 하리니 그들이 네 명성을 듣고 떨며 너로 인하여 근심하리라 하셨느니라

오늘부터 천하 만민이 이스라엘을 무서워하며 두려워하게 하신다고 합니다.
천하만민이 이스라엘의 명성을 듣고 떨며 근심한다고 하십니다.
천하만민이 왜 이스라엘을 두려워합니까?
우리가 어떤 상대를 두려워할 때는 그 상대가 나에게 해를 끼칠 것이기 때문에
두려워합니다.

상대가 강하면 당연히 나를 제압해서 해를 끼칠 것이고, 상대가 약하더라도 독종이면
나에게 얼마던지 해를 끼칠 수가 있습니다.
지금 이 이스라엘은 어떤 두려움의 대상일까요?
이스라엘은 그가 가진 힘 때문에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자는 나를 해치지 않는다고 해도 여전히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가지고 있는 힘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가지고 있는 힘은 하나님 입니다.
그 하나님의 힘은 이미 이스라엘을 통해 입증이 되었습니다.
천하만민이 두려워 하는 것은 이스라엘이 아니고 이스라엘과 함께하는 하나님입니다.
그 하나님 때문에 천하만민이 이스라엘에게 함부로 하지 못합니다.

오늘 여러 사람들이 나를 만만히 보게 된 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 속에 내가 여전히 왕좌를 차지하고 있어서, 성령 하나님이 들어와 있을
자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입으로는 하나님을 말하면서도 정작 내 마음에는 하나님이
들어오시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능력이 내게 임하지도 나를 통해 나타나지도 않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아직도 하나님의 능력을 삶 속에서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면,
그는 아직 그리스도 인이 아닌 것입니다.

주님!
저를 비우는 단계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육신의 욕망을 죽이고, 이기심을 버리고, 나의 의를 제하고, 궁극에는 나 자신까지도
비우고 주님이 온전히 저를 주관하게 하소서!
영적 성장의 길을 한걸음씩 기쁨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그래서 놀라운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서 누릴 수 있게 하소서!

1. 하나님과의 교제를 가장 우선으로 할 것
2. 오픈 마인드, 겸손, 긍휼의 마음을 늘 지닐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