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람과 세상 사람(출9:1~12)
2012.03.21 21:29
샬롬~ 평안하시죠?
한달여 모임을 나가지 못했습니다.
화/목에 어김없이 이어지는 야간 작업들로 인해 어쩔수 없지만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마음으로는 1년은 모임에 나가지 못한 것 같습니다.
환경을 열어 달라고 기도해 주세요.
Out of Sight지만 Out of Mind는 아니겠지요? ^^
오늘 본문은 출애굽기 9장 1절~12절 말씀입니다.
계속 되는 묵상이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람과 세상 사람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모세는 전형적인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가라 하시면 가고, 말하라 하시면 말하고, 재를 뿌리라면 재를 뿌렸습니다.
애굽의 절대권력인 바로 앞에서 재를 뿌리는 모습이 상상이 안됩니다.
모세는 처음의 모습처럼 왜 그래야 하는지, 나는 못한다고 하지도 않고 그냥 그렇게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이해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모세, 또는 이해되지 않는 말씀이라도 순종해버리는 그런 사람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왜 모세를 들어 쓰셨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는 전형적인 세상 사람입니다.
말씀을 들었으나 순종하지 않고 거절하고 반항합니다.
그러나 말씀이 이루어지는지 알고 싶어서 그 결과를 조사도 해봅니다.
바로가 사람들을 보내 이스라엘의 가축이 죽었는지 조사해 보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 동안의 경험(재앙)으로 믿게 되었다는 말이기도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 같으면서도 몰래 관심도 가져보지만, 또 반면에 말씀에 순종할 생각은 없습니다.
강퍅한 세상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저 자신을 바라보면 마음으로는 모세의 모습이고 싶지만 행동은 바로의 모습일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내 안의 바로와 같은 이중적인 모습이 없어지길 원합니다.
또... 바로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주변 사람들에게 모세처럼 가서 그저 말씀을 선포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기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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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님의 나눔을 또 묵상해 보니... 더 한 은혜가 밀려 오네요.
음란하고 패역한 세대에 우리는 하나님이 뿌리신 잿가루 입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