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가라지야”(마13:18~30)

2011.08.02 15:59

知足(석) 조회 수:4455

장충모임 한 자매로부터 받은 큐티입니다.

 

 

“넌 가라지야”(마13:18~30)


네 가지 밭은 결국
두 가지 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열매를 못 맺는 세 가지 밭과
열매를 맺는 좋은 밭입니다.


좋은 밭은 열매를 맺는 밭입니다.

 

좋은 밭도 있지만 좋은 씨도 있습니다.

좋은 씨는 나쁜 씨와
처음부터 구분이 잘 되지 않습니다.
싹이 나고 결실 할 즈음에야
알 수 있습니다.(26)

 

그리고 추수 할 때는
더 확실히 구분이 됩니다.

가라지와 알곡은 다릅니다.
알곡과 한 밭에서 같이 자라고 있다고 해서
알곡이 아닙니다.

알곡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알곡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열매가 들어 있어야 알곡입니다.
열매가 들어있지 않은 것은
가라지이며 불태워버려질 것입니다.

 

좋은 씨는 열매가 들어있는 씨입니다.

좋은 밭과 좋은 씨의 기준은 열매입니다.

키가 커야 하고 날씬해야 되며
몸짱이어야만 되는 것이 아니라,

추수 때 주인의 곳간에 들일 수 있도록
주인의 눈에 드는 열매를 달고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주인이 원하는 열매는 제자입니다.


왜냐하면 제자는 또 다른 열매를
만들어내는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곡식인줄 알았는데
평생을 곡식과 함께 살아왔는데
추수 때 “넌 가라지야” 라고 한다면
그만큼 황당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난 가라지가 아닙니다.
열매를 만들어내는 열매인 제자입니다.

오늘도 열매를 만나고 또 만들기 위해
퇴근 후 편도 60km를 달려갑니다.
열매야~ 이따 봐~
(2011.08.02.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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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8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13:19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리는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가에 뿌리운 자요
13:20 돌밭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13:21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13:22 가시 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요
13:23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혹 백 배, 혹 육십 배, 혹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13:24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13: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13:26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13:27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면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13:28 주인이 가로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13:29 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 하노라
13: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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