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000명 뜯어먹기

2019.11.24 06:50

박상형 조회 수:4

144,000명 뜯어먹기(계14:1~13)

 

 

어린양과 함께 144,000명이 시온산에 서 있었다.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과 그의 아버지의 이름이 써 있었으며

땅에서 구원을 받은 자들 외에는 아무도 배울 수 없는

새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바쳐진 첫 열매였다.

 

(3)그들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노래는 땅에서 구원을 받은 144,000명 외에는 아무도 배울 사람이 없었습니다.

(4)이들은 여자들과 더불어 자신을 더럽히지 않고 순결을 지킨 사람들로서 어린 양이 어디로 가든지 따라가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또 사람들 가운데서 사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첫 열매로 바쳐진 사람들이며

 

 

또 요한은 공중에 날아가는 한 천사를 보았는데

그는 나라와 언어와 종족을 초월하여

모든 민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지고 있었다.

 

(6)나는 또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나라와 종족과 언어를 초월하여 세계 모든 민족에게 전할 영원한 기쁜 소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만약 새 노래를 배울 수 있고, 부를 수 있는 144,000명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면 영원한 복음을 가진 그 천사는 

요한에게 보이지도 나타나지도 않았을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144,000명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은 첫 열매로 천국에 먼저 들어가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므로 144,000명만 된다면 이라는 교리는 거짓이며,

144,000명을 억지로 만드려는 노력은 헛수고라는 것이다.

그들은 첫 열매로 이미 하나님께 바쳐진 사람들이다. 

 

 

그 후에 천사가 가지고 나타난 복음은

첫째는, 심판의 때가 왔으니 하나님께 경배하라는 말이고

두번 째는, 모든 나라에 음란의 독한 술을 마신 바벨론이

무너졌다는 말이며

세번 째는,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나 손에 짐승의 표를 받는 사람은

고통을 받으며 밤낮으로 쉬지 못하며 고통을 받을 것이라는 말이었다.

 

 

그리고 이때에 성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알려주신다.

인내!!!

(12)그래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님을 충실히 믿는 성도들은 이런 때 인내가 필요하다.'

 

 

왜 인내가 필요하다고 하신 것일까?

무엇에 인내해야 하는 것일까?

 

 

인내는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 아니다.

하면서 기다리는 것이다.

이루어지지 않아도 기다리는 것이다.

이루어질 것을 기다리는 것이다.

 

 

믿음이 인내이다.

무엇이 눈 앞에 보이지 않아도

믿음을 방해하고 흐트려는 것으로부터

믿음을 지켜나가는 것이 인내이다.

 

 

하나님의 신실함을 믿고

주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인내이다.

 

 

세상에서 부유하게 사는 것 보다

주 안에서 죽는 것이 더 복되다는 것을 깨닫고

주의 말씀 대로 살아가는 것이 인내이다.

 

(13)또 나는 하늘에서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렇게 기록해라. 이제부터 주 안에서 죽는 사람들이 복이 있다.” 그러자 성령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안식할 것이다. 이는 그들의 행위가 그들을 따를 것이기 때문이다.”

 

 

내 수고가 그치고 안식할 날을 기대하고 소망하며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믿음의 내용인 

인내가 아닐까?

 

 

어제는 아내와 오늘 교회의 수련회에서 뜯어먹을

하박국에 대해서 토론을 했다.

조금 어려웠지만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고

서로의 질문을 나누고 대답을 했다.

재미있고 감격스럽다. 내게 이런 순간들이 오다니

 

 

오늘 교회에서의 하박국 뜯어먹기, 

그리고 이어질 성도간의 토론도 정말 많이 기대가 된다.

(2019.11.24.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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