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6 너는 누구냐?

2019.11.23 09:08

박상형 조회 수:3

666 너는 누구냐?(계13:11~18)

 

 

바다에서 또 다른 짐승이 올라왔는데

이 짐승의 특징은

모습은 어린양의 모습이었지만

말하는 것은 마귀의 말이었다.

 

 

겉 모습만 보고

그가 말하는 것을 알지 못한다면

속아넘어가기 딱 좋아 보인다.

 

 

그 어린양의 탈을 쓴 두번 째 짐승의 목적은

사람들로 하여금 첫번째 짐승을 경배하게

하는 것이었다.

(11)또 나는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짐승은 어린양처럼 두 뿔을 가졌고 말하는 것이 용과 같았습니다.

(12)그는 첫 번째 짐승을 대신해서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그 안에 거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치명상에서 나은 그 첫 번째 짐승을 경배하게 했습니다.

 

 

그 두 번째 짐승은 사람들 앞에서 큰 이적을 행했고

그 이적으로 사람들을 현혹 시켰다.

하지만 그가 가진 이적은 첫 번째 짐승앞에서만 허락된 이적으로

사람들에게 첫번 째 짐승의 우상을 만들라는 것이었다.

(14)그는 첫 번째 짐승 앞에서 행하도록 허락된 이적들을 가지고 땅에 거하는 사람들을 현혹하며 말했습니다. “칼에 맞아 상처를 입었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해 우상을 만들라.”

 

 

그리고 그는 하나님이 아담에게 생기를 주신 것 처럼

첫 번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것이 말하게 하며

그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는 사람들을 죽였다.

(15)또 그는 첫 번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것이 말하게 하고 그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는 사람을 모두 죽게 했습니다.

 

 

두 번째 짐승은

하나님이 하는 것과 비슷한 일들을 하며

하나님인 척 하고는 있지만

우상을 만들고 그것에게 경배하지 않는

사람들은 죽이는 못된 짓을 하고 있었다.

 

 

점점 더 교묘해지고 점점 더 정교해지는

마귀의 모습이다.

무엇으로 이놈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을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짐승은 사람들의 손과 이마에

짐승의 표를 받게 하고 그 짐승의 이름이나 숫자를 

갖지 않은 사람은 매매를 하지 못하게 하는 등의 

횡포를 부린다. 그 숫자는 666이었다.

 

 

세상의 권세를 다 쥐고 있는 것 같은 이놈을

어떻게 분별하고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

 

 

말씀이 가르쳐 주신다.

말씀이 성령의 검, 곧 승리의 도구라고,

말씀이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짐승의 기적을 보고도

마음 흔들리지 않게 하는 힘 이라고 말이다.

 

 

말씀 없이는 짐승을 이길 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고...

 

 

나는 돈이라는 세상권세 아래에 놓여있다.

내가 회사를 다니는 이유도 다 돈 때문이다.

 

 

돈을 안 주고 돈을 내 생각보다 적게 주면

내가 회사를 다닐 이유는 없다.

그리고 요즘은 받는 것 보다는 더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다니고 있다.

 

 

그런 회사생활이니 내가 회사에서 받는

활력은 없지 싶다.

그런데 그 지루하고 무언가에 매여 있는 것 같은

회사생활에서 활력이 하나있다.

 

 

업무시작 전에 묵상을 하는 것과

업무 종료 후에 성경공부를 하는 것이다.

 

 

월요일, 수요일, 그리고 일대일 만남

그리고 주일....

 

 

만약 이것이 없으면

이것이 내 삶에 활력을 주지 못하면

나는 우상을 숭배하며

나는 우상을 만들며 살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

 

 

내가 기대를 하며 월요일에 출근하는 이유는

회사때문이 아니라 월요일 저녁 성경공부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맡은 일은 분명하게 해서

회사에 민폐를 끼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어쨋든 666이라는 세상의 권세인 돈에 대항하고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나의 방법은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공부하는 것 밖에는

없다는 말씀...

 

 

주일에 있을 하박국 뜯어먹기 수련회 공부를 하고

다음주 월요일, 수요일, 공부준비를 하는 오늘 그 시간은 

참 행복할 것 같다.

(2019.11.23.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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