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B동여의도모임 카페 방문을 환영합니다! 저희 모임은 ①생활화된 전도, ②적용중심의 성경공부, ③재생산하는 지도자양성, ④직장복음화로 세계복음화를 슬로건으로 하는 말씀중심의 초교파적인 제자화운동모임입니다. 이 소중한 만남의 자리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께 문안을 드립니다.

이곳은 일년 내내 여름이지만 지금은 여름중의 여름으로 방에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흐르는땀을 주체하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5월 31일이면 제가 파송을 받아 필리핀에 온지 10년이 되기에 필리핀 날씨에 많이 적응이 되었지만 조금은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지난 번 한국에 갔을 때, 가기 전에 뎅기열과 말씀 전하는 중 의식을 잃은 상황이 있었는데, 병원 검진결과는 크게 나쁘지는 않다는 결과를 받아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여러모로 기도와 배려,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4월 달은 각종 캠프가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방학기간이어서 매년 각 부서별로 캠프가 진행됩니다. 어린이 350여명과 중고 청년 200여명 장년 50여명등 600여 명이 캠프에 참가해서 많은 은혜들을 체험했습니다. 예수님을 고백하고, 성령의 충만을 덧입고, 헌신자들이 일어났습니다.

 

지난 5월 10일에는 첫 번 째 교회인, 센트럴 교회에서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제가 필리핀에 와서 주례를 한, 아홉 번째 커플입니다. 그 동안 교회에서 선교훈련을 받아왔던 블레스 자매와 호주에서 온 티모씨 형제가 지인의 주선으로 연결되어 인터넷과 전화로 3 여년 동안 서로 기도하며 사랑을 키워왔는데,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 식, 몇 일 전 우리 집을 방문했기에, 말씀을 나누며 교제를 했는데 거듭 난 형제였습니다. 그가 주일 예배를 참석했는데 하나님께서 크신 은혜를 주셨습니다. 예배가 드려지는 시간 내내 흐르는 눈물을 주체 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백하기를 이전에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예배였고, 호주에 돌아가기 전에 꼭 침례를 받고 싶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번 결혼을 통해서, 이 형제와 가정을 통한 하나님의 아름다운 계획이 계신 것을 믿습니다. 티모씨 형제는 금요일 날 돌아가는데 블레스 자매는 서류 준비등으로 올 말께쯤 호주로 갈 예정입니다. 내일 오전 중으로 세례를 베풀 예정입니다. 제가 티모씨 형제에게 “블레스 자매가 너의 아내로 호주로 가는 것 뿐 아니라 선교사로 보내고 싶다” 했더니 너무 좋아하며 기뻐했습니다. 우리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또 감사한 것은 다음 주 월요일 20일부터 25일까지 자체 단기 선교를 떠납니다. 그 동안 한국에서 지체들이 이 곳, 필리핀으로 단기 선교를 왔는데, 올해는 필리핀 지체들이 준비를 해서 가게 됩니다. 아직 해외로는 가지 못하고 마닐라에서 4시간 정도 떨어진 산제코라는 바닷가 어촌으로 갑니다. 유권자만 3000여명이 되는데, 복음 전도가 강력히 필요한 곳입니다. 교회사역자들과 사역훈련을 받고 있는 30여명의 지체들이 참여 합니다. 오전에는 방문전도, 오후에는 전도 된 사람들 중에 찬양팀과 탬버린 댄싱팀으로 나눠 가르치고, 한 시간 반 동안, 그룹 별 양육시간을 통해서 네가지 정도의 중요 웍샵과, 양육에 참가하는 사람들 전체적으로 성령을 대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매일의 컨퍼런스와 함께, 하루는 마을 광장에서 전체 집회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예상하는 바는 6일 동안 500명 이상이 방문 전도를 통해서 예수님을 영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의 숙소를 위해서 두 집을 렌트를 했고, 해변의 땅 300평을 10년 동안 렌트하기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바로 그 다음 주부터 주일 예배가 시작 될 예정입니다. 그 땅에 가 건물이 지어지기 전에 우선 텐트를 치고 예배를 드릴 예정입니다.

 

기도를 부탁 드리는 것은

1,이 일을 통해서 이 일에 참여하는 사역자들과 지체들이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는 시간들이 되기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2,구원의 역사와 함께 교회가 은혜 가운데 시작되기 위해서,

3, 이 단기 선교가, 앞으로 교회를 세우는데 있어서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4, 예수님께서 “내 교회를 내가 세운다”하신 것처럼, 사역이 진행되어지는 동안 주님의 임재와 도우심, 역사 하심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마지막으로, 이 일을 위해서 각 지체들이 기본 체류비를 위해서 내야 하는 5만원 정도를 잘 준비 할수 있도록과, 텐트와 플라스틱 의자, 선풍기, 선물등과 계약금 잔금 지불등으로 말미암은 200여 만원이 잘 채워 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혹시라도 감동이 계셔서 헌금을 해 주실 분이 계시면 적어도 20(월)일까지 보내주십시오.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오늘 큐티 말씀, 시편 73편 23절 이후 “ 내가 항상 주와 함께하니 주께서 내 오른 손을 붙드셨나이다,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영접하시리니,.....땅에서는 주 밖에 나의 사모할 자가 없나이다......”

동일한 고백들이 우리의 삶 가운데 있기를 바라고,

좋으신 우리 주님께서 크신 은혜로 함께하시고,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김일로(윤운로)선교사 드림

 

              #선교후원 구좌:501-02919-269-01, 씨티은행(김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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