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6:9-14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가로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경 첫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처가 있는가 하여 문밖 강 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더니 두아디라성의 자주 장사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들었는데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지라

샬롬!

장충모임의 지체들 방문이 이제 얼마 남지 안았습니다.

저는 아침 금식으로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학교 선생님들을 집에 초청해서 함께 김치 만들기를 하는 기회가 생겼고

같이 식사할 수 있는 시간들이 생겨서 더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같이 음식을 만드는 중에 태국에 게이에 대해서 이애기를 하게 되었는데 교무실의 한 선생님이 여자와 여자가

사귀는 그런 사람 사람이라 기도가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지인 일본어 샘 우라는 선생님이 사람들이 교회 다니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자기가 아는 사람이 교회를 다니게 되었는데 성경에는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로만 창조하셨고 그래서 사람들이

자기의 성을 찾게된다고 자세히 설명해주었습니다. 제가 맞다고 했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태국어가 안되서 설명을 못하는 그런 얘기를 그 선생님(믿지않는)을 통해서 들려주게 하셨습니다.

학교의 학생들에게도 태국어 초청장을 만들어서 이번주에 각 반 반장에게 지체들의 방문을 알려주고 있는데

현지인 교사의 허락하에 말하는데 현지인 교사도 학생들도 반응이 좋습니다.

지체들이 오는 날이 태국 국왕의 공주 생일이라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르지만 정말 예비된 학생들의 마음을

하나님이 움직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과외 하는 승리, 하은, 은혜, 하늘이에게는 단기팀이 방문햇을때 많이 도와 달라고 햇습니다.

나름 자신들이 배운 한국어를 사용할 기회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차량과 숙소를 알아보며 교인들의 도움도 많이 받고 있고

새로운 많은 발견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8월1일에는 방콕에 사전 답사겸 가려고 합니다.

한국에서 있었으면 쉬웠을 일들을 사람들의 도움들에 의지하며 해결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정말 세밀하게 하나님께 감사하게되고 기쁜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정말 겸손한 마음이 됩니다.

학교에서는 중간 시험을 치렀는데 시험을 통해서 학생들과 더 친해진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난번에는 많은 학생이 컨닝을해서 어려웠는데 이번에는 지난번 보다는 덜했고 이제 학생들도

저도 학생들도..우리가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고 있구나...란 생각이 들엇습니다.

그리고 목표가 없어 뒤에 처친 학생들을 교무실에 불러다가 기초부터 다시 가르치고 교실에 찾아다니고

피곤하긴 하지만 그런 학생들에게 진심이 전해져서 다음 수업 부터는 열심히 하는걸 보면 너무나 흐믓하고

보람도 느낍니다.  저녁에 근처 공원으로 운동하러 나가는데 밖에서 마주치는 학생들과의 만남도 너무나

행복합니다. 이런 학생들에게 어서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기를 .....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페이스북에 좋은 성경 말씀을 태국어로 찾아서 올려 놓거나 좋은 글을 적어서

테스트 한 후 보여주고 있지만 하나님께 제3의 언어 사랑을 담은 마음을 부어 달라고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태국에서의 삶이 참 행복합니다.

조금씩 늘어가는 제 태국어도 신기하고 학생들이 늘어나는 한국어 실력도 신기합니다^^

기도의 지원군으로 이곳에 오시는 지체들을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고 간 마게도냐의 빌립보 성에서 바울은 지주장사 루디아를 만났고

루디아의 온 가족이 회심했을 뿐 아니라 그곳에서 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얼마전에 이 부분을 읽엇는데 넘 흥분이 되엇습니다.

우리가 순종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우리 모두 순종의 자리에서 주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기도제목은 )

1. 예수님의 생명이 날마다 제 마음에 부어지길 기도합니다.

2. 같이 있는 김성희 선생님이 꼭 참석하도록

3. 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이번8/12일 집회에 참석해서 예수님을 알게되고 믿도록

   제자들중에 까터이 학생들이 있는데 꼭 참석하도록....

4. 키타짝 깔라신 교회가 부흥하고 깔라신 부흥을 위해 헌신된 제자들이 세워지도록

    (캐나다 룹 목사님에게 성령충만함과 교회와 성도들을 인도할 지혜를 주시도록)

5. 키타짝 깔라신 교회의 리더 (위라차이, 뚜뚜, 능, 나이)들이 말씀과 기도의 삶이 풍성해져서

    다른 성도들을 선한 영향력을 주도록 .

6. 비전트립을 준비하는 장충지체들이 성령님의 은혜 안에 준비하도록

    성령의 새 바람이 불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사명을 회복하도록

7. 음식, 교통, 숙식, 차량안전, 태국어준비...에 하나님의 도우심의 손길이 함께해서

    저렴하고 최적의 환경이 예비되고 경비가 절약되도록

8. 괴외하는 승리, 은혜, 하은, 하늘이가 기쁨으로 함께하고 섬기며 은헤 받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