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B동여의도모임 카페 방문을 환영합니다! 저희 모임은 ①생활화된 전도, ②적용중심의 성경공부, ③재생산하는 지도자양성, ④직장복음화로 세계복음화를 슬로건으로 하는 말씀중심의 초교파적인 제자화운동모임입니다. 이 소중한 만남의 자리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동역자 여러분,

주 안에서 문안 드리며, 조금은 빠른 감이 있지만 기쁜 성탄절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곳 필리핀은 성탄절이 최대 명절이기에 100일 전부터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며 상가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매장 안의 스피커를 통해서 크리스마스 캐롤 송을 들려 줌으로 분위기를 띄워 갑니다. 11월 말부터 파티들이 시작되는데, 각 그룹 별로 파티가 있습니다. 가족, 친구, 직장, 마을, 학교, 교회등, 그러기에 필리핀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가 신나고 기다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두 주 정도에 걸쳐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부유한 집에 크리스마스 인사를 가서 “마마 스코포” 하고 인사를 하는데, 성탄절 아침에는 문밖 방문자들에게 무조건적으로 돈이든 음식이든, 무엇인가를 줘야 합니다. 길거리에는 사람들이 봉지 봉지를 받아들고 만면에 웃음 가득히 바쁘게 지나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동역자 여러분,

시간이 참으로 빨리 지나가고 있네요! 저만 그렇게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하기야 흐르는 시간의 속도감이 자기 나이와 같다는 이야기가 있으니까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요. 아무튼 시간은 주님께서 금 그어 놓은 그 지점까지 쉬지 않고 달려 갈 터인데,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주님 뵈 올 아름다운 소망이 있기에 그저 감사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세상은 종교 다원주의 사상가운데서 예수님 없는 하나님으로 종교 통합을 서두르고 있는 양상인데, 모든 종교에 구원이 있다고 하니,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하신 주님의 말씀이 설 곳이 없고, 세계 종교법을 만들어 타 종교에 대해서 비판 할 수도 없고, 예수님만 인류의 유일한 구원자라고 말하면 범법자가 되고, 시대에 뒤떨어진 종교인이 되어, 결국은 미움과 멸시와 핍박을 받게 될 것을 바라보면서 더욱 더 분별력을 가지고 소망 가운데 나아가야 되겠습니다.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빅 할리데이로 바꾸고자 하자는데, 세상에서 자기들 인생들을 즐기는데, 우리 주님, 예수님이 그렇게도 방해꾼처럼 보이는 것 같습니다.

동역자 여러분!

우리가 모든 민족 누구에게나 힘을 다하여 복음을 전해야 하지만, 결국은 믿음 가운데로 들어오지 못하고 사단을 따라서 영원한 어둠을 향해 가는 영혼들을 생각할 때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다!”라 하신 말씀에 마음을 정지해 봅니다.

 

이번 2012년은 또 다시 저희들에게는 큰 은혜의 시간들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지만 그 중에서, 열 명의 필리핀 사역자들과 함께한 한 달간의 한국 방문은 크신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 감사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 지체 중에서 한 자매가 라오스로 선교사로 파송 된 것도, 사역의 진보를 가져 다 주었습니다. 요즘 헌신해서 훈련 받고 있는 지체들과 젊은이들에게 “여러분은 매우 위험한 지역에 있습니다” 라고 말을 합니다. 여러분은 언제라도 주님이 명령하시면 가야합니다. 모두가 큰 소리로 “아멘” 하고 대답하는 것을 보면서 감사하고 힘이 되어짐니다.

그리고 분동팔라이에 이어 새롭게 센트럴 교회에 어린이 무료선교원이 개원을 하게 되고, 산 윗 마을에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는 분들게 기쁨이 되어지고, 또 학부모 대부분이 교회에 연결되어 믿음의 생활을 하는 것을 볼 때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 주에도 36명의 새로운 지체들이 믿음을 고백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동역자 여러분!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지만, 그 하나님의 은혜에 동참해 주신,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다시 한 번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해 주실 것은

하베스터 초등학교 건축이 중단되고 있는 상태인데 내년에는 완성되어 초등학교를 시작 할수록 기도해 주시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어서, 민다나오섬의 카카얀 데오로 지역과 바탕가스의 마따분까이에 교회를 설립하기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라고,

2013년 6월 경에 캄보디아와 태국에 선교사들을 보낼 예정입니다.

 

그리고 연말에 후원해 주실 일은

필리핀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최대 명절이어서 풀 타임으로 일하고 있는 20여명의 지체들과 생활고의 어려움에 있는 지체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위한 물질들이 필요하고,

2013년 한 장짜리 교회 달력을 만들어 선물로 주려고 하는데 거기에도 물질이 필요합니다.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제나 선하시고 다시 오실 우리 주님께서, 동역자 여러분과 가정, 사역위에 넘치는 은혜로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필리핀 마리끼나에서 김일로(윤운로)선교사 드림

 

*선교 후원 계좌: 시티 501-02919-269-01 김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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