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미경] 태국 깔라신의 희망~ 새로 교회 다니게된 학생들~
2012.09.11 11:17
승리는 벌써 교회 다닌지 6개월이 넘었구요^^
새로 선물(빔파카)란 학생이 교회 다니게 되었습니다^^
오늘 새로운 소식이 생겨서 보내드립니다~~
샬롬!!
1. 승리가 성경공부를 시작합니다.
교회에 주일 오전 9:30분에 목사님이 직접 인도하시는 성경공부가 있는데
승리에게 권유했더니 공부한다고해서
다음주부터 승리 어머니가 교회로 태워다 주시고
승리가 저보다 먼저 교회에 와서 성경공부하는 팀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2. 선물이가 교회에서 통역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지도...
새로 교회 다니게 된 선물이(빔파카)는 주일 아침 8:30분까지 저희 집에와서
한국어를 배운뒤 한국 드라마 (넝쿨째들어 온 당신)로 듣기 연습을 하고
같이 교회에 갑니다.
선물이는 한국어와 영어 실력이 뛰어나서
오늘 교회분들이 선물이에게 통역을 맡기고 저에게 설교를 해보라고 했습니다.
제가 선물이와 연합해서 설교할 정도로 태국어 실력이 늘어나고
선물이는 이번주부터 신약 성경을 읽어보라고 했는데 믿음 이 생기길 기도합니다.
그래서 선물이가 교회에서 통역의 역할을 하게되지 않을까요?
승리는 성경공부하면서 세례는 천천히 받게 하려고 합니다.
신약성경과 구약(창세기 ~신명기)까지 읽은 상태라 말씀 공부를 하면 믿음의 진보가 더 있을 듯 싶고
교회 목사님과 상의해서 천천히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기도해주세요~~
선물이와 찍은 사진 입니다.
오랫만에 선교사님 얼굴 뵈니까 너무 반가워요
선물이가 정말 하나님이 보내주신 큰 선물 같아요...
선물이에게 믿음이 생기고 예수님을 만나는 축복이 임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