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행복한 이유

2018.07.01 08:15

박상형 조회 수: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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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행복한 이유(행11:1~18)



내가 예수를 조금 유난스럽게 믿는 것은

내가 묵상을 안하면 힘이 빠지는 것은

내가 세상이 알아주지도 않는 사역을 하는 것은

예수를 알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신 예수님...



예수는 하나님이시다.

예수를 알면 하나님도 알게 된다.

예수를 아니 나도 알게 된다.



위에서 열거한 내가 하는 모든 신앙행위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대우하기 위한 것들이다.



믿음이 성숙해지고 연륜이 생길 수록

더 깊이 생각하고 있어야 할 것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대우하는 것이다.

어쩌면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말이

이 말인지도 모른다.



믿음이 자라면 같이 따라자라는 것이

마치 내가 잘해서 그런 것인 줄

내가 잘나서 그런 것인 줄 아는 마음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믿음 좀 있다는 

대형교회 스타 목사님들이 성도위에 군림하고

왕 같은 대접을 받으려고 하는 일이

어찌 일어날수 있단 말인가?



고넬료 집에 있던 유대인들은 할례받지 않은 

이방인이 성령을 받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워했다.(10:45)

성령은 자기들만 받는 것이라 생각했던 모양이다.



예루살렘에 있던 유대인들은 베드로를 비난했다.

이방인의 집에 들어가서 그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고...



(3)당신이 어떻게 할례 받지 않은 사람들의 집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소?”라고 물었습니다.



편견도 이런 편견이 없다.

그러자 베드로사도는 이 일이 하나님께로 부터

계획된 일 임을 설명한다.



(17)그러니 하나님께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에게 주신 바로 그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는데 내가 누구라고 감히 하나님을 반대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 잘났고 나만 받아야 한다는 편견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대우하지 못하는 일이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대우하지 않는 일은

하나님을 반대하는 일이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대우한다면

하나님이 주인이고 내가 종임을 알게 되는 일이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고 인정하는 것이다.



그것은 내가 할일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 심령이 가난해지는 일이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대우한다면

누가 높으냐는 일은 제자들의 논쟁에서

끝났어야 하는 일이었다.



죽을 수 밖에 없었던,

그 분의 은혜로 인해 죽음에서 건져진 

종들끼리 서열은 무슨...



오늘도 나는 묵상을 하고 있고

또 조금 있다가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를 간다.

그리고 예배후엔 바로 버스타고 사역지인 

동해로 간다.



내가 말씀을 묵상하고 예배를 드리고

사역을 하는 이유는

한 가지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대우하는 일,

즉, 그 분이 주인이고 내가 그 분의 종 임을 

확인하는 일 말이다.



나는 행복한 종이다.

진리로 자유를 얻은, 

죽음에서 벗어난 행복이기 이전에

내 주인이 하나님이라서 행복하다.

나는 행복에겨워 하는 하나님의 종이다.

(2018. 07. 01.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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