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 땅에서 예물을 받으시는 하나님 (신26:1-11)
2011.05.18 23:44
8 여호와께서 강한 손과 편 팔과 큰 위엄과 이적과 기사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9 이곳으로 인도하사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 10 여호와여 이제 내가 주께서 내게 주신 토지 소산의 맏물을 가져 왔나이다 하고 너는 그것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두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 이스라엘은 애굽에서도 토지 소산의 맏물을 하나님께 드렸을까? 그들 소유의 토지가 없었을 것으로 생각되니깐 아마 드릴 수가 없었을 것이다. 애굽에서 나와 광야에 있을 때에도 이스라엘은 짐승으로 제물은 드렸지만 토지의 소산물을 드릴 수는 없었을 것이다. 토지의 소산물을 드린다는 의미는 그들 소유의 땅, 그들의 기업, 그들의 나라가 생겼다는 의미다. 어찌 토지 소산의 맏물을 드리지 않을 수가 있으랴? 실업상태에 있다가 누군가의 결정적인 도움으로 취직이 되었다면 첫 월급은 그 분께 감사로 드릴 선물을 사는데 다 써도 아깝지 않을 것이다. 드리는 마음에도 감사가 넘칠 것이다. 계속 일을 할 수 있는 일터가, 나의 기업이, 나의 땅이 생긴 것이다. 나는 지금 애굽에 있는가 아니면 주님의 인도로 가나안에 와 있는가? 나의 소득은 애굽 종살이의 품삯인가 아니면 나의 기업 가나안에서 내가 땀흘려 일구 어 낸 나의 소득인가? 품삯을 하나님께 드릴 때는 이것저것 계산해야 할 것이다. 없는 가운데에서 나의 종살이 몫의 일부를 드려야 되니 힘들기도 하고 괴롭기도 하다. 하나님이 내게 기업을 주신게 아니고 종살이를 하게 하셨는데 무슨 감사가 있고 무슨 드릴 예물이 있겠는가? 내가 가나안에 있다면, 그래서 내가 땀흘려 소득을 일구어 내고 있다면, 하나님이 내게 주신 기업에서 내가 열심히 일하고 있다면, 나는 종살이가 아니라 나의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할 수 있다. 내게 기업을 주시고, 또 그 경영에 간섭하시는 하나님께 나는 그 분의 몫을 감사와 함께 드릴 수 있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서 소산의 맏물을 받으셨다. 종살이 하던 애굽에서는 받지 않으셨다. 지금 나는 여전히 종살이 하고 있는 것 같다..... |
주님! 지금 있는 이곳이 주님이 제게 주신 기업입니까? 그런데 왜 종살이 하는 것보다 더 마음이 불편합니까? 열매와 소득의 기대와 기쁨보다는 왜 불안과 분노와 결핍의 느낌만이 가득한가요? 주님은 그 불안과 분노 가운데 얻어진 소산의 일부를 예물로 원하십니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주신 하나님, 그 가나안 땅을 저의 게으름으로 척박하게 만들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다시 회복 시킬 수가 있을까요? 도와 주소서! 감사가 넘치는 기업으로 돌이킬 수 있도록 주님 도와 주소서! 강한 손과 편 팔로 일으켜 주시고, 다시 힘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
1. 회사의 전반적인 관리 부실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회개할 것 2. 가장으로서 가정을 무책임하게 방치한 책임을 통감하고 회개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