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계신 곳

2024.02.29 07:04

박상형 조회 수:0

하나님이 계신 곳(요엘3:14~21)

 

 

심판의 날인 여호와의 날에 

주의 백성들이 알게 되는 것은

하나님이 시온에 계시다는 것이다.

 

(17a)“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내가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있음을 너희가 알게 될 것이다. 

 

 

시온은 어디이며 

하나님이 왜 이곳에 계시는 것일까?

 

 

1. 하늘

 

하나님은 하늘에 계신다. 

 

(시33:14)하늘에 계신 주님은 땅 위의 사람들 

모두를 지켜 보십니다.

(마5:16)16이와 같이, 너희 빛을 사람에게 비추어서,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라."

 

 

선지자들도 그렇게 말했고

예수님도 그렇게 말씀하셨다.

 

 

그러나 하나님이 하늘에 계시다는 것은

모두를 지켜보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과

모두에게 공평한 분이라는 의미이지

멀리 계신다는 의미가 아니다.

 

 

2. 시온

 

그럼 오늘 계신다는 거룩한 산 시온은 어디일까?

이스라엘의 시온산을 말하는 것일까?

 

 

아니다. 그 산은 이스라엘에 있는 시온산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시는 산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당신의 거룩한 산 시온이라고 말씀하신다.

 

 

심판이 임박해서 땅과 하늘이 요동치고

사람들에게는 피할 곳이 필요한데

하나님이 하늘에만 계시지는 않을 것이다.

 

(16)여호와께서 시온에서 큰 소리를 내시고 

예루살렘에서 말씀하시면 땅과 하늘이 

요동칠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그분의 백성들에게는 피난처이시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는 요새가 되실 것이다.

 

 

땅에서는 포도주와 젖이 흐르고

성전에서는 샘물이 흘러나와 골짜기를 

적시는데 그것을 주신 하나님이 하늘에만 

머물러 계실 순 없다.

 

(18)그날이 오면 산들은 달콤한 포도주로 가득 

찰 것이고 언덕들에는 젖이 흐를 것이다. 

유다의 모든 강줄기에 물이 흐르고 여호와의 

집에서는 샘물이 흘러나와 싯딤 골짜기를 

적실 것이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내 거룩한 산 시온은

하늘이 아니라 사람과 함께 하는 곳을 말한다.

 

 

3. 사람끼리 있으면

 

하나님이 사람과 함께 하는 곳이

내 거룩한 곳 시온산이다.

 

 

사람들끼리 있으면 강도의 소굴이 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그곳은 거룩한 곳이 된다.

 

 

사람들끼리 있으면 서로 물어뜯는 더러운 곳이 되지만

하나님이 함께 계시면 더러운 곳이 씻져지는

깨끗한 곳이 된다.

 

(21)내가 전에는 씻겨 주지 않았던 그들의 피를 

이제는 씻겨 줄 것이다.” 

여호와께서 시온에 계시기 때문이다!

 

 

4.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곳

 

그 날에 하나님이 사람과 함께 하는 곳,

그곳은 아버지 안이고 예수님의 말씀 안이다

 

(요14:20)그 날에는 내가 내 아버지 안에 있고, 

너희가 내 안에 있고,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게 될 것이다.

(요15:7)너희가 내 안에 있고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으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이루어질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이 있는 곳

그곳이 하나님이 사람과 함께 하시는 곳이다.

 

 

그곳만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불덩어리들을 피하고

땅에서 주님이 주시는 열매를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이방 사람들, 또 자신의 배를 섬기는 사람들은

그곳이 필요없어 지나다니지도 않겠지만

나와 우리 지체들은 그 곳이 꼭 필요하다.

 

(17)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내가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있음을 너희가 알게 될 것이다. 그러면 예루살렘은 

거룩해질 것이고 이방 사람들이 더 이상 그곳을 

지나가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늘 말씀안으로 들어간다.

말씀이 눈에 들어오면 할렐루야~ 하면서 들어가고

말씀이 도대체 어려우면 주여~ 하면서 들어가지

안들어가는 적은 결코 없다.

 

 

주님의 말씀은 보기완 다르며

먹어보기 전에는 그 심오한 맛을 알 수가 없다.

 

 

오늘도 주여~ 하면서 들어왔는데 

할렐루야~를 외치고 있다.

  

 

주님이 계신 곳,

주님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이 참 좋다.

(2024. 2. 29.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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