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확신

2020.08.14 18:50

박상형 조회 수:14

말씀의 확신(롬9:14~24)
1.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은 사람을 긍휼히 여기시기도 하시고
완악하게도 하신다.
(15)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내가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길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는 누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지
완악하게 쓰임을 받을지를 알 수 없다.
피조물인 나는 그러한 하나님의 행위에 대해
불의하다고 항변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하나님의 뜻에 대적할 수도 없다.
왜 나를 이렇게 만들었느냐고 묻는 것은
피조물이 해야 할 질문이 아니다.
하나님은 진흙 한 덩어리로 귀히 쓸 그릇을,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있기 때문이고
나는 그저 진흙이기 때문이다.
(21)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어리를 가지고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다른 하나는 막 쓸 그릇을 만들 권리가 없겠습니까?
2. 하나님은 바로를 강퍅하게 하셨다.
하나님이 바로를 걍퍅하게 하셨다.
그리고 그의 강퍅함을 통해서 자신의 능력을 더 보이시고
자신의 이름이 전파되길 원하셨다.
(17)성경에서 바로에게 말씀하기를 “내가 이를 위해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인해 내 능력을 나타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바로를 걍퍅하게 하셨고 바로도 자신을 강퍅하게 했다.
하나님의 계획안에 바로가 들어있었다.
그리고 바로도 이러한 계획에 부흥을 했다.
바로 역시 자신 스스로를 더욱 걍퍅하게 했다.
3. 하나님의 주권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
그럼 피조물이고 진흙 한 덩어리에 불과 한 내가,
전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계획에
무작정 따라가야만 하는 것일까?
하나님이 모세는 강퍅하게 만들지 않으셨다.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긍휼을 베푸셨다.
하나님의 계획안에 인간의 타락이 들어있었고
인간은 죄를 받아들이고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갔다.
하나님의 계획안에 죄 해결인 예수가 들어있었고
인간은 예수를 받아들이고 계속해서 죄를 죽여나가야 한다.
4. 해결책이 있다.
하나님의 해결책은 예수이다.
일단은 하나님의 뜻인 예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어두움이든 긍휼함이든 나에게 어떤 것이 다가올지 모르고,
바로는 어두움인 강퍅을 선택했지만
하나님이 뜻이 선명해지고 명확해진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지만 나는 예수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알고 있는 한 가지 조건이 있다.
그것은 걍퍅함을 받아들인 바로가 스스로를 걍퍅케 했듯이
예수를 받아들인 나는 스스로 예수를 알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예수를 받아들인 사람의 특징이고 증거이다.
그 증거를 확실히 하기 위해 오늘도 나는 말씀을 묵상한다.
대프리카인 대구에서 더위와 몸의 두드러기가
내 신경을 딴 곳으로 돌리려고 애쓰고 있지만
나는 오늘도 말씀을 선택한다
말씀 안에서 예수를 찾고 만나고 교제하며
더 죄를 짓지 않으려고 스스로 몸부림쳐야 하는 것이
예수를 만난 사람이 할 일 임을 확신하기에
나는 구원의 확신이 말씀의 확신이라고 믿는다.
(2020. 8. 13.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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