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을 갚을 수 있는 빛

2020.08.08 09:43

박상형 조회 수:2

빚을 갚을 수 있는 빛(롬8:12~17)

 

 

1.  육신의 빚진자

 

육신의 빚진자는 육신을 따라 살아야 한다.

육신을 따라 산다는 것은 육신의 요구사항을

들어주며 산다는 것을 말한다.

 

 

육신은 나에게 

육신의 욕망을 채우고 욕망을 따라 살며 

자신에게 진 빚을 갚으며 살라고 한다.

나는 육신의 빚진 자 였었다.

 

 

그 빚은 내가 아무리 애를 써도 결코 갚을 수 없는 빚이었고,

사망으로만 갚을 수 있는 빚이었기에

죽기전까지 육신의 요구를 따라 열심히 살아야 했었다.

(12)그러므로 형제들이여, 우리는 육신을 따라 살아야 하는 육신에 빚진 사람이 아닙니다

 

 

2. 빚이 갚아 짐

 

그런데 그 빚이 갚아졌다.

결코 내 힘으로 갚을 수 없었던 그 빚이 

죽음으로만 갚을 수 있던 그 빚이 한 순간에 갚아졌다.

 

 

예수님이 내 빚을 모두 갚아주셨다.

내 대신에 자신의 생명을 내어줌으로 내 빚이 모두 갚아졌다.

 

 

3. 새로운 빚이 생김

 

전의 빚은 없어지고 나는 자유의 몸이 되었다.

하지만 나는 안다. 아담의 자유를...

그 자유는 진짜 자유가 아님을...

그 자유로 인해 육신에게 빚을 지게 되었음을...

 

 

하나님도 아신다. 그 자유를

그래서 나에게 새로운 빚을 주셨다.

내가 또 육신에게 지지 않도록...

네겐 육신을 이길힘이 없으니까

(13)만일 여러분이 육신을 따라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지만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 것입니다.

 

 

4. 빚을 이길 수 있는 빛

 

내게 주신 그 빚의 이름은 은혜이다.

그 빚은 빚이 아니라 빛이다.

빚은 갚기보다는 덮어야 한다.

빚을 덮을 수 있는 것이 은혜이다.

 

은혜는 함부로 부를 수 없는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르게 한다.

(15)여러분은 다시 두려움에 이르게 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않고 

양자의 영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그 영으로 ‘아바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나는 아빠라 부른 적이 없다.

아버지라고 불렀다.

그런데 아이는 나를 아버지라고 부른 적이 없다.

아빠는 아버지와 친하다는 말이다.

은혜는 하나님 아버지와 나를 친하게 한다.

 

 

5. 빚 갚으며 살기

 

나는 하나님께 큰  빚을 졌다.

그러니 빚을 갚아야 한다.

세상이 아닌 하나님께 진 빚을 갚아야 한다.

하나님의 빚을 갚는 방법은 당신의 자녀로 사는 것이다

(16)성령은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합니다.

 

 

세상의 빛이 아닌 하나님의 빛으로 사는 것이다.

 

 

6. 빚이 아닌 빛의 자녀로 살기

 

자녀이면 상속자라고 하신다.

상속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물려받는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은 고난속에 있다.

영광은 고난과 함께 온다

(17)우리가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해 그분과 더불어 고난을 받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상속자가 됩니다.

 

 

고난을 받아야 진짜 상속자다

 

 

복음이 행복이지 어떻게 고난이냐고 한다.

복음이 고난이면 그리스도인이 아닐 것이라고 한다.

 

 

예수는 고난속에 있다.

고난이 없으면 예수를 알지 못한다.

 

 

예수님은 바울에게 어째서 나를 핍박하느냐고 했다.

나를 핍박하는 것이 너를 핍박하는 것임을 모르느냐고 했다.

한 식구이기에 핍박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었다.

한 몸이기에 예수의 핍박은 자신을 핍박하는 것이었다.

 

 

나는 예수와 한 몸이기에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한다.

고난을 통해 예수를 배우고

고난을 통해 내 영이 정화되고 내 생각이 건강해진다.

 

 

빛의 자녀로 사는 것은 세상을 무서워하지 않고

고난을 두려워 하지 않으며

하나님을 아빠라 부르며 사는 것이다.

 

 

오늘부터 일주일간 휴가다.

예수를 만나는 시간이 더 늘어나서 참 좋다.

지금은 아내와 묵상 나눔을 하고 있다. 

(2020. 8. 8. 토요일)


카페 정보

회원:
3
새 글:
0
등록일:
2016.12.07

로그인

오늘:
1
어제:
2
전체:
69,068

신입 회원 소식

게시글 랭킹

댓글 랭킹

현재 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