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래에 있다

2018.01.05 07:14

박상형 조회 수: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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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래에 있다(고전1:18~21)



“십자가의 말씀이 멸망당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나 구원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18)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유대 사람이든 

그리스 사람이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며 하나님의 지혜입니다”(24)



십자가가 왜 하나님의 능력일까?

거기에 달리신 그리스도는 또 왜

하나님의 지혜라고 하는 것일까?



사람이 사람의 것으로 하나님을 알 수 없다.

왜냐하면 사람은 죄인이기 때문이며

그리고 죄인은 감옥안에 있기에 그렇다.



감옥안에 있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하여

죄 없는 누군가가 감옥으로 들어왔고

더구나 사형까지 당했다고 하면

죄수들이 그를 욕하지 그를 믿을 리 없다.



그것이 어리석은 일이지 어떻게 지혜냐고 

아마도 혀를 차면서 말할 것이다.



너나 구원하라며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보고 

머리를 흔들며 모욕하던 사람들처럼(마27:39)



그래서 이것이 하나님의 지혜이다.

사람의 지혜로는 결코 알 수 없는 것이며

사람에게는 어리석어 보이는...



왜 하나님의 지혜는 사람의 지혜로

알 수 없는 것일까?

왜 하나님은 당신의 지혜를 사람의 지혜로 

알 수 없도록 만들어 놓으신 것일까?


 

하나님이 이렇게 만드신 것이 아니다.

인간이 타락해 죄인이 되면서

스스로의 지혜감옥안에 갇힌 것이다.



사람은 죄인이다.

죄인은 하나님을 볼 수도 알 수도 없다.

사는 영역이 다른 곳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길이 있다.

감옥에서 석방되면 된다.

그것은 내가 죄인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나의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면

하나님의 지혜가 보인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소통을 허락하신 것이다.

하나님과의 소통이 사람의 지혜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것으로만 하나님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지혜가 그리스도임을 알게 될 때

그것은 능력이 된다.



하나님이신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죽으셨음을

알게 되었는데 과연 세상에서 그것보다 더 큰 

지식과 능력이 있을까?



내가 그리스도 때문에 구원을 받았는데

더 무엇이 필요하다고...

내 모든 필요는 그 아래에 있다.



하나님과 소통하며 교제를 하고 있는데

더 무슨 기쁜 일이 필요할까?

어떤 기쁨이든 모두 그 아래에 있다.



책을 두권 샀다.

내 모든 것이 그 아래 있음을 나에게 더 

각인시켜줄 선생님들이다.

눈에 불을 켰다. 꼭꼭 씹어먹으려고...

(2018.01.0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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