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보리라
2014.01.28 08:20
우리 함께 보리라(히12:18~29)
출근하면서 청소하시는 아주머니와 만났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좋다고 합니다.
새벽에 일찍 출근하시니까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겨울은 추워야 합니다.
춥지 않으면 겨울이 아닙니다.
겨울에 춥지 않으면 자연의 분별력이 없어집니다.
겨울이나 여름이나 똑 같을 것입니다.
따라서 추운겨울은 창조주의 뜻입니다.
하나님은 소멸하는 분이십니다.
겉만 그슬리며 지나가는 불이 아니며
타고 나서 재가 남는 그런 불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완전히 태워 없애시는 불입니다.
금방타고 쉽게 꺼지는 세상의 불과는 달리
주님의 불은 꺼지지 않습니다.
꺼지지 않기에 영원히 태울 수도 있습니다.
주님이 태우시는 이유는
무엇이 남는지 보시기 위함입니다.
타지 않는 것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또 주님이 흔드시는 이유는
주신 것을 확인해 보시기 위함입니다.
우리에게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화려하지만 타버리면 없어지는 것으로는
주님을 기쁘게 할 수 없습니다.
크고 멋지지만 흔들리면 뽑히는 것은
주님이 주신 나라가 아닙니다.
꺼지지 않는 불을 받았기에 계속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것을 받았기에 앞으로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다가 마는 것과, 가다가 마는 것은
주님이 주신 것이 아닙니다.
하려면 끝을 봐야하고 가려면 끝까지 가야 합니다.
살아계신 하늘의 도성인 예루살렘과
천만천사가 노래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내가 받은 이것을 우리 순원들에게도 주시고
내가 보는 그곳을 우리 순원들과 함께 보게 하옵소서
(2014.01.28.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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