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믿음
2020.08.01 11:35
그 믿음(롬5:1~11)
(1)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다는 인정을 받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을 누리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은 그 믿음은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을 누리는 믿음이다.
그 믿음은 세상과 더불어 화평을 누릴 수 있는
돈과 인기 명예같은 것이 아니다.
그래서 그 믿음은 세상에서 찾을 수 없다.
(2)또한 우리는 그분으로 인해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며 기뻐합니다.
또한 믿음으로 서 있는 은혜에 들어감을 얻을 수 있는 그 믿음은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며 기뻐한다.
사람의 영광을 나타내려 하고 또 그 영광을 자식에게
물려주려는 짓들을 하지 않는다.
그 믿음은 오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 믿음은 환난중에도 기뻐한다.
환난의 의미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환난을 못 견뎌하거나
환난을 못 이겨 포기해 버리는 믿음이 아니라,
환난이 결국 나를 단련시키고 소망을 품게 하는데
그 소망의 내용이 하나님의 사랑임을 알기 때문이다.
그 믿음은 환난속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다.
그 믿음은 내가 연약할 때,
내가 죄인이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으로 주신 믿음이다.
사람은 다른 것은 잘 참아도
자존감을 건드리는 것은 못 참는다고 하는데
의인도 아니고,
의인냄새가 1도 안 나는 죄인인 나를 위해
사람이 할 수 없는 참음과 견딤을 보여주시고
자존감을 버리신 예수가 주신 믿음이다.
그러므로 그 믿음에 대하여
내 안에 조금이라도 자랑할 것이 남아 있거나,
조금이라도 주장 할 내 의가 남아있다면
예수가 주신 그 믿음이 아니다.
내가 받은 그 믿음에 의한 구원에
내 것이 전혀 없음을 아는 것,
그것이 내 구원의 확신이고,
그것이 내 믿음의 확신이다.
그 사랑을 알았기에 하나님을 기뻐한다.
그 사랑을 받았기에 하나님을 노래한다.
그 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
그래서 그 사랑을 알아가는 일이
너무나 즐겁고 행복하며 기쁜 일이기에
오늘도 당신의 말씀 앞에 세 시간동안 앉아 있다.
(11)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는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하나님 안에서 기뻐합니다.
(2020. 08. 01.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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