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씨 있다

2021.01.04 08:33

박상형 조회 수:2

내 안에 씨 있다(요일2:28~3:10)

 

 

죄에서 해방되었다는 말이

더이상 죄를 짓지 않게 되었다는 말일까?

 

 

죄를 짓는 사람은 누구나 그분을 본적도, 그분을 안적도 없는 사람이라는데 

그럼, 예수를 믿고 구원받았지만 여전히 죄를 짓는 나는

그 구원과 거리가 멀고 또 예수와 관계가 없는 사람일까?  

 

(6)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사람은 죄를 짓지 않습니다. 

죄를 짓는 사람은 누구나 그분을 본 적도 그분을 안 적도 없는 사람입니다.

 

 

죄를 짓지 않는다는 말은 무엇일까?

 

 

1. 그리스도안에 머무르는 것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은 그리스도안에 머무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은 죄를 지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는 말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닮아가기 위해 그리스도안에 머무르려고 하는 것을 말한다.

 

(28)그러므로 자녀들이여, 항상 그리스도 안에 머무르십시오. 

그러면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 우리가 담대하고 그분이 오실 때 

그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려 하고 그리스도안에 머무르려는 그 마음이 

죄와는 점차 멀어지게 하고

죄의 그늘에서 살도록 허락하지 않게 할 것이다.

 

 

2. 하나님을 아는 것

 

죄를 짓지 않으려는 마음과 같은 마음은 하나님을 알려는 마음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알려는 마음이 간절한 사람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이기 때문이다.

 

(29)하나님께서 의로우신 분임을 여러분이 안다면 의를 행하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에게서 난 것을 알 것입니다.

 

 

그 마음이 의로우신 하나님을 더 알게하고

나 역시 의를 행하는 사람으로 자라가게 한다.

 

 

3. 소망이 생긴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소망이 생긴 사람이다.

그 분을 향해 소망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모습이 아닌

그분이 원하시는 정결한 모습으로 그분을 기다린다.

 

(3)누구든지 그분을 향해 이 소망을 가진 사람은 그분께서 정결하신 것처럼 

자신을 정결하게 합니다.

 

 

4. 하나님의 씨

 

죄를 짓지 않으려는 마음을 생기게 하고,

그리스도안에 머무르는 방법을 알게 하며,

하나님을 더 알고 싶은 마음이 솟아오르고,

내 안에 정결한 소망이 생기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그것은 내 안에 하나님의 씨가 있으면 된다.

 

(9)누구든지 하나님께로부터 난 사람은 죄를 짓지 않습니다. 

그 사람 안에 하나님의 씨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에게서 났기 때문에 죄를 지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씨가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를 구분해 줄 것이며

내가 하나님에게 속해 있는지를 알려 주는 일을 할 것이다.

 

 

하나님의 씨는 내가 물을 주지 않고 영양분을 공급하지 않아도 자란다.

내가 할 일은 그 씨를 매일 확인하는 일 뿐이다.

씨를 확인하다 보면 내가 그 씨를 확인하는 것 같지만 

그 씨가 나를 확인하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그 씨가 나를 움직여 간다.

 

 

그 씨는 바로 말씀이다. 

내가 할 일은 내가 어찌 할 수 없는 죄를 다스리는 일이 먼저가 아니라

내 안에 하나님의 말씀의 씨가 있는지를 매일 확인하는 것이어야 한다.

 

 

내 안에 씨 있다.

(2021. 01. 04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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