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들은 것(요일2:12~271)

속이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누구이며 왜 속이려는 것일까?

1. 소속이 세상이기 때문에...

사람은 하늘나라 아니면 세상에 소속되어 있다.

중간은 없다. 중간또한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다.

(19)그들이 우리에게서 나갔지만 그들은 우리에게 속했던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우리에게 속했더라면 우리와 함께 머물렀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그들이 모두 우리에게 속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세상에 속해있기 때문에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기 때문에 세상 밖에 모른다.

(15)여러분은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마십시오.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사람 안에 있지 않습니다.

세상에 속하는 사람들은 누구를 속이기 보다는

세상밖에 없고, 하늘은 없다는 그들의 신념을 주장하는 것이다.

2. 신념이 믿음보다 위에 있다면...

애국심도 신념이다.

애국심도 믿음 아래에 있어야 한다.

속이는 사람은 애국심으로도 믿음을 유도하려고 한다.

그러나 애국심을 앞세워 예수님 앞을 가로막으려던 베드로는

예수님께 사탄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14b)청년들이여, 내가 여러분에게 쓴 것은 여러분이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 안에 거하시며 여러분이 그 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입니다.

애국심, 

그것은 세상나라에서는 필요하지만  

하늘나라에선 주의해서 사용해야 할 신념이다.

믿음이 애국심을 만들 수는 있지만

애국심이 믿음을 만들 수는 없다

3. 처음부터 들은 것을 간직해야...

믿음이 변질되지 않는 길, 속이는 자에게 속지 않는 방법은

처음부터 들은 것을 간직하는 것이라고 한다.

(24)여러분은 처음부터 들은 것을 여러분 안에 간직하십시오. 

만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여러분 안에 거한다면 여러분은 

아들과 아버지 안에 거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나를 예수님과 하나님 안에 거하게 만들고

그리스도께서 기름부어주신 것으로 나를 가르치실 것이며

가르침대로 그리스도안에 머무르게 할 것이다.

(27b)그리스도께서 기름 부어 주신 것이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그 가르침은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여러분을 가르치신 그대로 그리스도 안에 머무르십시오.

처음부터 들은 것, 

나를 가르치시며 그리스도안에 머물게 하시는 것

그것은 바로 말씀이시다.

말씀이 나를 가르치시고

세상을 사랑하는 나를 중지시키실 것이며

세상의 속임수에서 빼내 하늘나라로 옮겨주실 것을 믿기에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온 마음다해 하나도 놓치지 않도록 꽉 붙잡는다.

그리고 말씀공부도 더 해야 겠다.

(2021. 1. 3.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