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예수께서 저희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21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의논하여 가로되 이 참람한 말을 하는 자가 누구뇨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22 예수께서 그 의논을 아시고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 마음에 무슨 의논을 하느냐
23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예수님이 중풍병자에게 죄 사함을 받았다고 말씀하셨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그 말을 듣고 하나님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고
수근거린다.
서기관과 바리새인이 맞았다.
하나님만이 죄를 사하시고, 예수님은 하나님이신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고 있으면서도 정작 알아채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죄사함을 받으라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고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냐고 예수님이
물으신다.
두가지 다 어려운 말이다.
말은 쉽지만 그대로 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아니면 안된다.
하나님은 두가지를 다 말씀하셨다.
죄사함으로 영혼을 치유하시고, 일어나게 해서 육신을 치유하여 주셨다.
영혼과 육신을 다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 주셨다.

26 모든 사람이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심히 두려워하여 가로되 오늘날 우리가 기이한 일을 보았다 하니라

사람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보았기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하지만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은 아직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인간의 모습을 하신 예수님을 영적인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내가 그 자리에 있었어도 마찬가지였을 것 같다.

오늘 아침 예수님은 내게 영혼과 육신을 모두 단번에 치료하시는 치유의 하나님으로
다가 오신다.
어젯밤 몰려오는 피로감과 상실감에 쓰러져 잠들은 육신을 아침에 거뜬히 일어나게
하신 하나님이 아직 남아 있는 여러 염려들에 대해서도 대응하실 힘을 주신다.
영이 약하니? 육이 약하니? 내게 맡기렴...
 
주님!
늘 긴장과 부족함 속에 있습니다.
한 문제가 지나가면 또 다른 문제가 나타납니다.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리고 한적한 곳에서 혼자 살 수는 없는지...
인생은 태어나면서 부터 세상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짊어져야만 하는지요.
영혼을 시원하게 몸을 가볍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1. 모든 염려를 주님께 알려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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