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데로 가라 (눅5:1-11)

2012.07.17 07:08

김진철(정동) 조회 수:292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베드로는 어부입니다.
그의 직장은 호수입니다.
주님은 고기를 잡지 못한 베드로에게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합니다.

주님이 고기떼를 깊은 곳으로 몰고 왔을까?
그것이 아니고 주님은 고기떼가 있는 곳을 정확히 알고 계셨고,
베드로에게 그것을 알려주신 것 같습니다.
어쩌면 그 깊은 곳은 오랜 어부생활을 한 베드로도 감히 그물을 내려 보려고
해보지 못한 장소가 아니었을까?

직장과 가정, 교회, 모임등 내가 속한 곳에서 나는 핵심으로 깊이 들어가기를
꺼리고 대충 변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닐까?
흉내만 내고 모습만 유지하고 있는 것은 주님이 바라시는 것이 아니다.
속할 곳이 아니면 빠져 나오고,
있어야 할 곳이면 깊이 들어가라고 말씀하신다.

삶에 열정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깊은 곳으로 가지 않기 때문이다.
몸을 사리고, 사람을 두려워하고, 게으름에 지고 있는 것이다.
변두리에 서서 깊은 곳으로 가지 못하고 있는 변명만 지어내려고 하지 말고,
지금 벌떡 엉덩이를 털고 일어나 몸을 움직일 일이다.
 
주님!
주님을 만나는 데에도 더 가까이 더 깊이 다가가지 않고 주변에서만 맴돌았던 것을
오늘 아침 깨우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대충 살면서 삶을 끝내게 하지 마시고,
집중 할 수 있는 한가지를 제가 알게 하셔서 그곳으로 깊이 들어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1. 회사 융자 및 보증, 인증관련 문제된 것 필히 방안을 찾을 것
2. 주님 의지하고 담대히 깊은 곳으로 들어갈 것 - 아무 것도 두려울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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