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대답하여 가로되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
물질을 나눠준다는 것은, 그 이전에 이미 마음으로 주고 있는 것이다.
나누어줄 물질이 없다면, 시간을 줄 수 있고 따뜻한 말을 줄 수 있다.
너무 없어서 나누어줄 것이 하나도 없는 인생은 없다.
마음 없이 물질을 나눠주고 있다면, 어쩔 수 없이 빼앗기고 있는 것이다.
주님! 나누어줄 것이 제게 풍성하게 있게하소서. 부족한 중에도 나눌 수 있는 풍성한 마음을 주소서! 갖고 있는 물질,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여유로움으로 나누게 하소서! 잘못된 관계로 인해 마음없이 빼앗기는 일이 없게 하소서! 주님의 긍휼의 마음을 제게 더하여 주셔서 마음의 궁색함이 없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