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규 목사 간증 - 천국과 지옥은 분명히 있다 (막9:37~50)

 : 신학박사, 1938년 6월 3일 황해도 웅진군 출신, 총회신학/대학원, 성남제일교회 18년 창립 목회자, 송림중/고등학교 교장, 이사장 역임, 총회선교 100주년 사료분과 위원장(한국교회사가), 총회 신학대학 이사,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외 57권 저서의 주인공

 

☞ 천국, 지옥을 보고 와서 - 박용규 목사

1. 죽음에 이른 병에서-

나는 목사가 되어 성남 제일교회를 세웠고, 교회도 5,000명 교세로 부흥시켰으며, ‘저 높은 곳을 향하여’를 출판하여 그 수입으로 성남에 중·고등학교 셋을 설립하였다. 박정희 대통령은 문교부장관으로 추천하였고, 신민당 김영삼 총재는 성남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하라고 할 정도였으니 나는 교만할 대로 교만하였다. 그 때 하나님은 나에게 저주의 채찍을 내리치셨다. 1987년 12월 19일 오후 2시 30분경 고혈압으로 쓰러진 나는 구운 오징어같이 뒤틀린 몸이 되었다. 병원에서 살 가망이 없다는 판정을 받고 10일 만에 퇴원하였으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다. 그 해 1...2월 10시경 심장이 멈추고 죽었음이 확인되었을 때, 꿈을 꾸듯 두 천사가 나에게 찾아왔다.

2. 천사를 따라서-

나를 찾아온 두 천사의 몸과 눈에서는 환한 빛이 나왔다. 오른편에 있던 천사가 “나는 예수님 곁에서 심부름 하는 천사다. 너를 예수님 앞에 데리고 가서 천국과 지옥을 보여준 후에 네가 본 것을 세상에 알려서 지옥 가는 숫자를 줄이고, 천국 가는 사람을 더 많게 하시려는 예수님의 계획 때문에 왔다.”고 했다. 천사는 내 옷을 벗기더니 천국에서 가져온 흰옷을 입혔다. 그리고 두 천사가 나의 양쪽 팔을 잡는 순간 번개같이 하늘로 올라가니 그 곳에서부터 천국까지 황금 길이 곧게 깔려있었다(계21:21).

3. 천국에 들어가자마자 -

“땅의 사람 박용규 목사야, 먼 길 오느라고 수고했다.”라는 예수님의 음성이 들렸다. 예수님은 나에게 천사의 안내를 받아 천국 지옥을 마음껏 구경한 후에 땅에 내려가,오라는 곳마다 가서 네가 본 천국과 지옥을 열심히 전하라고 하셨다.

4. 천국에서 만난 영혼들과 지어진 집들-

천국의 집들은 땅에서 믿음으로 행하는 모든 것이 집을 짓는 재료가 된다고 했다. 예배드리는 시간, 성경 읽는 시간, 기도하는 시간, 전도하는 시간, 헌금, 십일조, 교회 봉사하는 일 등을 많이 하면 크고 좋은 집이 지어지고 적게 하면 작은 집이 지어지고, 안하면 개인의 집이 없고 공동으로 사는 집에서 살게 된다고 했다(계22:12). 

그래서 천사에게 내 집을 보여 달라고 하여 얼마를 가니 이제 터를 닦고 건축을 시작하는 세 채의 집이 있었다. 그 중에 짓다가 중단된 작은 3층집이 내 집이라 하여 들어가 보니 3층 방의 벽에 상장 2개가 붙어있었다. 하나는 18세 때 고아원에서 성탄절을 지키러 교회로 가다가 추위에 떨고 있는 거지 할아버지에게 잠바를 벗어준 것이었고, 또 하나는 헌금할 돈으로 다 식은 붕어빵 두개를 사서 드린 것이 상으로 기념되어 있었다. 

나는 400명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었고, 아파트를 교회 옆에 지어 가난한 과부들 42세대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가난한 신학생 39명의 학비를 도왔다. 또 교회당을 지어 5,000명 교인으로 부흥을 시켰으나 그런 것은 상으로 기록되어 있지 않아서 천사에게 따져 물었더니 “너는 땅에서 국민훈장 받았고, 문교부 장관상 받았으며, 신학생들에게도 명절 때마다 감사를 받았으므로 천국에서 받을 상이 없다.”고 했다(마6:2). 

특히 전도 많이 하는 사람이 천국에서 가장 좋은 집에서 산다고 했다(단12:3). 가장 높고 큰 집을 가진 자는 미국의 전도 왕 무디 선생이고, 두 번째는 감리교의 창설자 영국출신 웨슬리 목사의 집이며, 세 번째는 이태리 성자 프랜시스의 집이고, 네 번째는 한국의 전도 왕 최권능 목사의 집이라고 했다. 그러나 어떤 곳에서는 수많은 영혼들이 함께 모여 살고 있었다. 그들은 물질 축복을 많이 받았으나 자기 가족, 자기 배만 위하고, 봉사나 전도에 쓰는 데는 인색하고 땅에만 쌓았기에 천국에서 자기 집이 없고, 겨우 영혼만 구원 받아 집단으로 모여 산다고 한다.

5. 지옥에서 만난 영혼들-

지옥의 색깔은 붉은색과 검은색뿐이다. 천사가 말하기를 “지옥은 두 종류의 사람들이 오는데, 첫째는 예수 안 믿는 자들과 우상 숭배자들이요(행4:12). 둘째는 교회를 다니기는 하였으나 형식적으로 다니면서 탐욕을 좇아 산 자들이 지옥에 온다.”고 했다(계21:8). 천사는 지옥 가는 자와 천국 가는 자의 수는 천국에 겨우 하나 가면, 지옥은 천명이 간다고 했다(마7:13).

1) 유황 불 못에서 고통당하는 영혼들-

천사가 “지옥의 유황 불못은 수천수만 개나 된다(계20:10).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다. 이곳에 온 영혼들은 땅에서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지 않고, 교회와 교인들을 업신여기며 조롱하고 핍박하던 자들이며, 또 세상의 부귀와 권세를 위해 신앙을 저버리고 주일을 범하는 등 교회 안에서 분열과 분쟁을 조작하고 교회를 자기 세력을 행사하는 장소로 삼아 싸움을 일삼았던 자들이 온다.”고 했다(갈5:20).

2) 벌레들에게 고통당하는 영혼들 -

땅에 살면서 갖은 더러운 일과 추한 일들을 한 자들로서 음행, 불의, 추악, 욕설, 거짓, 부정이 가득하여 정욕대로 산 자들은 지옥에 흑암 속에서 벌거벗은 몸으로 벌레들에게 모진 고통을 당하고 있었다(계9:10).

3) 갖은 도구로 고통당하는 영혼들-

쾌락을 위해서 산 자들과 낙태와 살인을 한 자들은 시뻘겋게 달군 쇠 송곳으로 배꼽을 깊숙이 쑤심을 당했고, 주의 종을 비난한 자들은 쇠방망이로 두들겨 맞고 있었고, 폭력을 휘둘렀던 자들은 온 몸을 무 자르듯이 칼로 난자당하고 있었다. 

나는 신비를 무시한 목사였으나 이제는 신비한 천국과 무서운 지옥을 본 이상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믿지 않고 살다가 지옥 가는 것은 당연하지만, 교회 다니다가 지옥 간다면 이 얼마나 슬픈 일입니까? 죽기 전에 예수님을 잘 믿어야 합니다. 나는 무서운 지옥에서 내가 알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았기에 가는 곳마다 창자가 끊어지는 아픔으로 외칩니다.☜

여러분, 죽고 난 다음에 분명히 심판이 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천국이요, 안 믿으면 지옥입니다. 우리는 이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소경이 벼랑을 향하여 걸어가고 있는데 건지지 않는다면 죄 없다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어린 아이가 후진하는 자동차 뒤에서 놀고 있다면 마땅히 구해야 할 것입니다. 

박용규 목사님이 본 것처럼 전도 상이 가장 큽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사명은 영혼구원에 있습니다. 고로 먼저 구원받은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죽어가는 저 불쌍한 영혼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나가 전합시다. 나가 외칩시다. 무시무시한 불못으로 향하고 있는 내 가족과 내 이웃에게 길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8:27).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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