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편지

2009.12.24 16:08

김가영 조회 수:667

샬롬

 

여러분들의 기도에 힘입어 기적적으로 비자 만료 직전 새로운 일터로 인도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12/21(월)부터 출근을 시작하였으며, IFNET이라는 AVN(차량 장착용 복합 네비게이션)제조 판매 업체입니다.

아무런 자격도 없지만 은혜로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또 1년간의 안식과 충전을 마치고 가장 정확한 타이밍(비자 만기 직전)에 새롭게 인도를 하신 그분께 감사를드립니다.

 

또한 M국에서 훈련을 받고 온 부부가 현재 저희 집에 함께 거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 함께 말씀을 나누고, 매일 저녁 함께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장ㅅㄱ/도시ㅅㄱ/세계ㅅㄱ를 비전으로 하는 공동체를 세우기로 하고 매일 저녁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내년 초에 설을 지나고 나면 적은 수지만 오픈을 하려 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해와 중국 세계 가운데 그분의 나라를 위하여 연합 기도 모임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연합기도 모임은 올 봄부터 제 마음에 주신 마음이고, 돌아온 제자들을 통해서 그 일을 추진하는데

힘을 받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단순히 저희 모임 하나 세우는 것으로 만족할 수 없기에 그 분의 대의적 나라 차원에서

협력하고 총체적 부흥이 일어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제는 제가 주도적이 아닌 현지 제자들이 주도를 해서 세워지고

저는 코칭과 격려하는 일을 주로 많이 하게 될 것입니다.

현지인들을 통해서 또 다른 현지인이 세워지도록 하게 될 것입니다.

이 두 제자 부부는 몇 년간 중국에서 개척하고 세우는 일을 하면,

자신의 직업을 가지고 다른 나라로 나가게 될 것입니다.

저희가 세우려는 공동체는 처음부터 세계 비전을 강조할 생각입니다.

상해 땅을 밟고 있어도 우리의 마음은 아버지 사이즈로 세계를 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한 제가 앞으로 한국인 모임에 드릴 수 있는 시간들이 많지 않을 듯 합니다.

그래서 한국인 모임이 자생적으로 잘 성장하고 또 다른 사람들이 와서 힘이 모아져야 합니다.

김기완 형제님의 리더쉽이 잘 세워지도록 기도해주십시오.

 

** 기도제목들

1.새로운 일터에서 적응

   (회사 사정이 편안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적응도 하면서 정리도 해나가야 합니다.)

2. 새로운 일터에서 직장ㅅㅇ 샘플을 만들어 내도록...

3. 새롭게 세우려는 공동체를 위해(직장/도시/세계)

4. 현지인 제자부부가 잘 세워지도록

5. 연합 기도 모임이 잘 세워지도록

6. 한국인 모임이 잘 성장하고, 김기완 형제님의 리더쉽이 잘 세워지도록

7. 추수할 더 많은 일꾼들을 보내 주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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