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에 다리 묶고

2019.10.26 07:21

박상형 조회 수:5

말씀에 다리 묶고(레26:1~13)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우상을 만들지 말고
안식을 지키며 하나님의 성소를 경외하라고 하신다.
(1)너희는 너희를 위해 우상들을 만들거나 새긴 형상이나 주상을 세우지 말고 너희는 너희 땅에 다듬은 돌을 세우고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이는 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기 때문이다.
(2)너희는 내 안식들을 지키고 내 성소를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다.

그리고 당신의 규례들을 준수하고 명령을 지켜 행하면
풍요로움 삶과 승리를 보장하신다고 한다.
(3)너희가 내 규례들을 준수하고 내 명령들을 지켜 행하면
(4)내가 너희에게 때마다 비를 내릴 것이고 그 땅이 수확물을 내고 들판의 나무들이 열매를 맺을 것이다.

이들은 왜 우상을 만들려고 하고
그리고 하나님은 왜 이런 백성들에게 일벌백계보다
선물보따리를 먼저 풀어놓으시는 것일까?

사람이 우상을 만드는 이유는
단 한가지인데 그것은 바로 욕심 때문이다.

더 가지려는 욕심...
우상의 밑바닥에는 반드시 그 욕심이 있다.

우상이 아니라고,
이것은 하나님을 더 잘 믿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변명도 하지만
그 안에 욕심이 있다면 그것은 우상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하나님은 너희를 위해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하신다.
(1)너희는 너희를 위해 우상들을 만들거나 새긴 형상이나 주상을 세우지 말고 너희는 너희 땅에 다듬은 돌을 세우고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이는 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기 때문이다.

우상은 모두 다 나를 위해 만드는 것이다.
너를 위해 만든 것도 아니며
하나님을 위해 만든 것도 아니다.
내가 우선이며, 나를 위해서 내가 만든 것이다.

우상은 주인이 바뀌는 것이다.
하나님에서 나로...
그러므로 주인의 말을 듣지 않고
주인의 뜻을 몰라서 만들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인의 뜻을 모르면
우상을 만들고도 우상인줄 모른다.
우상을 만들고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한다.

하나님이 복 주셔서 우리교회 건물이 이렇게 커졌다.
우리 교회 인원이 많아졌다고 하는 것처럼 말이다.

하나님이 그런 복 주셨다면
그 안에 있는 성도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하나님의 뜻 알기를 무엇보다 좋아할 것인데
과연 그런가?

먹여주는 죽만 먹고 있지 않나?
그 죽이 쉰 죽인지, 오염된 죽인지 확인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스스로 먹는 사람은 없고
죽의 오염도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은 없어졌기에
우상이 판을 쳐도 모르는 것 아닐까?
그래서 예수님이 핏값으로 세운 교회의 벽면이
돈으로 발라지는 것 아닐까?

우리교회 목사님이 주최하시는
세미나에 참석했는데
나를 소개하는 순서에
다른 교회 사람들이 있는 앞에서
나는 목사님의 설교를 감시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교회여서 좋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보다
교회와 함게 하는 것이 더 좋다면
교회는 우상 맞다.

11월 부터 동해에서 성경공부 모임을 따로 하려고 한다.
두 명의 순원이 확보 되었다.
감격이 된다.
이런 시대에 나와 성경공부를 하겠다는 사람이 있으니

이렇게 우상이 판치는 시대에
이렇게 교회가 우상인 시대에
주인의 말씀을, 뜻을 먼저 알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니 놀랍다.

교회가 나의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행하시면 그것이 교회이고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이 으뜸이 되어야 하며
모든 성도는 말씀을 알아야 한다.
말씀을 아는 것이 하나님을 아는 것이니까...

그래서 나는 말씀에 삶을 걸라는 말이 참 좋다.
하나님에 삶을 걸라는 말이기도 하니까!

그래서 오늘도 말씀에 다리 묶고 삶을 시작한다.
말씀과 2인3각...
(2019.10.25.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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