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바꼈다

2018.10.18 07:00

박상형 조회 수: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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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바꼈다(시104:1~18)



하나님은 위대하시고 완전하시다.

그리고 완벽하시다.



하나님의 옷은 빛이고

하나님 방의 커튼은 하늘이며

깊은 바다속에 당신의 궁궐을 세우시고

구름에 앉아 바람을 타고 다니신다.



누가 흠 잡을 수 있을까?

누가 하나님의 일을 손 볼 수 있을까?

(1)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위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로 옷 입으셨나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 외에 다른 일은 없지 싶다.



그런데 문제가 있어 보인다.



곳곳에서 지진이 일어난다.

하나님이 영원히 흔들리지 않게

만들어 놓으신 땅의 기초가 흔들리는 것이다.

(5)땅에 기초를 놓으사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곳곳에서 해일이 일어난다.

하나님이 정하여 넘지 못하게 하신 

물의 경계선이 깨지고 땅이 침범을 당하는 것이다.

(9)주께서 물의 경계를 정하여 넘치지 못하게 하시며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가뭄이 극심해 진다.

땅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도록

풍부한 물을 공급받게 하셨는데

물이 점점 더 부족하다고 한다.

(13)그가 그의 누각에서부터 산에 물을 부어 주시니 주께서 하시는 일의 결실이 땅을 만족시켜 주는도다



메스컴에서는 굶어죽을 것 같은

사람들을 보여주고 도움을 요청한다.



왜 이럴까?

왜 이렇게 되었을까?

뭐가 잘못된 것 일까?



주인아 바껴서 그렇다.

감사가 빠져서 그렇다.



하나님이 주인이신데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인데

사람의 것이라고, 내가 만들었다고 

내 것이라고 우겨서 그렇다.



내가 들어가면

하나님이 살짝 빠져주신다.

그래 네가 해 보라고 하시며...



견고한 땅이 갈라지고

경계가 정해진 물이 땅을 침범하고

물을 머금은 하늘이 입을 닫는 것은

주인이 바뀐 탓이다.

하나님에서 사람으로...



예전에는 기우제라도 지냈는데

지금은 인공비를 뿌릴려고 한다.



예전에는 사람을 제물로도 바쳤는데

지금은 사람이 신보다 더 높다.



하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였는데

맘몬님이 안 도와주면 우리나라 김새이다.



하늘 권위를 가르치라고 세워진 교회가

목사 권위로 하늘을 찌르고 있으니

세상은 더 이상 말할 것도 없지 싶다.



주인이 바꼈다.

그러니 너도 주인을 바꾸라고 한다.

대세를 따르라고 한다.



아버지가 치매초기 증세를 보이신다.

간병인을 바꾸라고 하신다. 냄새난다고...

냄새는 본인에게 더 나는데...

그래서 3번이나 바꿨다.



주인을 바꾸는 것을 보니

교회도, 세상도 치매에 걸렸나 보다.



불쌍하다. 아버지도, 세상도, 

그리고 주인을 바꾸는 교회도...



나는 안 바꾼다. 절대로

행여 아내와 나, 둘 중의 한 사람이 먼저 

치매에 걸려도 주인은 바꾸어 주지 말자고 

서로에게 다짐을 받았다.



설마 동시에는 안 걸리겠지?

아이에게도 다짐을 받아야 겠다. 



말씀 묵상하다가, 말씀 가르치다가,

말씀먹고 살다가 주님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  

(2018.10.18.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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