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그가 말씀 하시던대로 살아나셨느니라(요20:1-18)
2013.03.31 09:18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예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들의 이야기는 직접 목도 하지는 않았지만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들의 죽음과 부활과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다릅니다.
그들은 병이나 사고로 죽었을 것이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한 제물로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들은 우연히 살아났다가 다시 죽게되지만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로 올라가기 위해 다시 사셨고 영원히 살아계십니다.
그들의 죽음과 부활은 나와 아무런 관계가 없지만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나의 생명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이 내게 감사이고
예수님의 부활이 내게 감사입니다.
사순절 특별새벽기도 마지막 새벽기도를 다녀왔습니다.
47일의 특새기간중 43일을 새벽기도에 참여했습니다.
"그가 말씀 하시던대로 살아나셨느니라" 라고 쓴 기다란 현수막이 강대상 뒤편에 걸려있습니다.
그 말씀 앞에 깊이 감사를 드렸습니다.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너무 고민하지 말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슴에 예수의 인이 깊이 새겨져 있기 때문에 절대 부인 당할 수 없는 영생의 은혜입은자임을 고백했습니다.
살아계신 예수님과 같이 하는 담대한 인생을 다짐했습니다.
예수 안에서 내게 근심과 두려움 없네...
긍휼과 기도와 절제와 행동이 내 삶을 이끄는 덕목이 되게 하소서.
어머니께 11시 부활절 예배에 같이 가자고 권했습니다.
어머니는 거절 하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나의 모든 기도를 들으셨고 그 분이 그 기도에 대한 응답을 준비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예수, 다시 사셨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