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노아가 오랜시간 끝에 방주에서 나왔다. 세상에 다시 없는 큰 재앙이 끝나고 새 세상에 돌아왔으니 얼마나 감격스러울까? 방주 속에서의 긴 기다림 중에 많은 소망이 있었을 것이고, 새로운 삶에 대한 설계와 꿈이 있었을 것이다. 설레임과 두려움과 기대로 가득 차서 방주에서 나왔을 것이다.
새 세상이 새롭게 시작되니 정말 열심히 잘 살아야 겠다고 다짐했을 것이다. 때로 세월을 뒤로 돌려 새로 시작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에 빠질 때도 있다. 예수를 믿고 거듭 났으니 정말 잘 살아야 되겠다. 첫사랑의 감격을 회복해서 새롭게 다짐한다. 정말 열심히 잘 살아야지... 설레임과 기대를 갖고 힘차게 세상 속으로 돌진해보자. 너무 하잖은 것들에 마음두고 두려워하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