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홍수사건으로 인해서 모든 인류는 노아로 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노아가 하나님에게 선택 받은 것은 노아의 의로움 때문이었다. 하나님에게 단 한사람으로 선택 받을 정도로 의로운 노아. 그 의로운 노아로 부터 시작된 후손도 결국 얼마가지 않아서 죄로 물들게 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하나님은 왜 이처럼 불완전하고 타락한 인류를 계속 지속해가고 있을까? 차라리 노아까지 모두 완전히 없애버리고 나서 흙으로 다시 사람을 만들면 원죄에 물들지 않은 깨끗한 인류를 볼 수 있을텐데. 왜 죄의 찌꺼기가 남아 있는 노아에게 기대를 거셨을까?
최초로 만든 인간에게 집착하고 있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다. 창조주라고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없슴도 느낄 수 있다. 인간의 모든 심성도 동일하게 갖고 계신 하나님... 죄를 미워하는 것보다도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크신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이, 내려치는 하나님의 엄격한 손길의 힘을 감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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