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면 받았던 은혜가 반감될 것 같아 급히 적어 내려갑니다 ㅋ
제가 간증할 때 주로 하는 Spritual Thinking 형태로 하겠습니다.
1. 저는 이런 일을 경험하면서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희 IT전략부에는 전산 개발이 자주 있고, 그렇기에 파견 나온 Outsourcing 업체 직원분들이 있습니다.(물 반 고기 반이라고 할까?) 지난 주 금욜에는 3달간 개발하였던 직원이 목욜 철수할 때가 되어 지난 주 수욜 직장인예배도 같이 가고 하여, 성령소책자로 신앙을 더욱 독려할 생각이었는데, 막판에 일정에 쫓겨 조금 아쉬었습니다. 다음 주 화욜 짐을 싸러 온다고 하니 함께 교제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금욜 또 다른 팀의 PM 한 분이 철수한다고 인사를 하였습니다. 그분은 시간적 여유가 있는 듯하여, 여러가지 바쁜 시간을 쪼개 금욜 그 형제를 만났습니다. 업무 관련 Ice-breaking을 한 후 본론(^^)으로 넘어갔습니다. 나는 직장 선교사이고, 나와 한 번이라도 관련이 된 사람은 나를 떠날 때는 누구도 예외 없이 거쳐야 하는 것이 있다 하며, 복음을 제시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이 형제 曰, "저도 모태 신앙입니다. 하지만, 군 입대를 하고서는 교회를 떠났습니다. 본가의 가족 모두는 평신도로 다 잘 섬기고 있고, 아내와 아이들은 저처럼 모두 교회에 나가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ㅋ 전혀 생각지 못한 지체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고, 당~근 영접하였으며, 이렇게 만나서 복음을 듣고 헤어지는 것도 다 하나님의 예비하신 은혜이니, 이제 신앙생활을 꼭 다시 재개하시라고 권면하고 축복의 기도를 해 드렸습니다.
주님, 그 김진형 형제와 가정(자매와 뱃속의 아기까지 포함하여 세 딸)이 구원받고 다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2. 이 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교훈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을 통해, 아~ 그 사람을 잘 모른다고, 또는 시간이 없다고 복음 전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 생각을 하였고, 내일 교회 청소년부 "구원, 그 이후에"라는 제목의 공과 준비를 하면서, 증인의 삶을 살아가는 좋은 예를 주님께서 허락해 주셨구나 생각했습니다.
3. 하나님은 이 말씀을 생각나게 해 주셨습니다.
(딤후 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
4. 나는 이렇게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나는 직장 선교사로서, 제게 허락된, 하나님의 모든 예비하신 기회를 하나라도 놓치면 안 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특별히 저의 가정의 인가귀도나, 보내 주신 일터의 직원들은 그 영혼들의 구원을 책임지는, 나중에 회계할 자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주님, 제게 허락해 주신 복음 증거자의 삶, 순장의 삶을 게을리 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5. 이 찬양을 드리고 싶습니다.
새롭게 하나님을 만난 그 형제를 생각하며, 이 찬양을 드리게 됩니다.
"너는 내 아들 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 너는 내 아들 이라 나의 사랑하는 내 아들이라 ~"

언제나 은혜가 됩니다. ... 감사합니다.
3월 전도의 열정을 회복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