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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졌습니다. 이번주는 수면 부족으로 힘겨웠던 한주 였던 것 같습니다. 월요일 성경공부, 수요일 밤 11시 바이어 화상 미팅, 목요일은 커피를 늦게 마시고 새벽까지 뒤척이다 늦게 자고 , 주말에는 지쳐서 비몽사몽간에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일 저녁 잠시 여유를 찾고 형제님들의 말씀을 다시 들어보며 한주를 회개하며 정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주말 하나님께서 제 믿음의 수준을 너무 여실히 드러나게 해주신 사건이 있어서 주말 내내 저를 돌아보고 , 정말 영적 오만과 자만은 내가 감히 마음에 들여서는 절대안될 실수이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아직 초보 믿음으로 하나님을 슬프게 만들었을지 모른다는 인간적인 괴로움은 잠시, 이러한 실수와 이러한 마음의 고뇌를 하나님께서는 이미 내가 어머니 배속에서 형성되기 전부터 알고 계셨을 것이라는 것과, 세상사람들의 손가락질에도 저를 이렇게 도구로 선택해 주시고 자녀삼아주심에 더욱 감사함으로 몸둘바를 모를 감동을 주심에 제가 드릴 수 있는 모든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제가 토기장이 되신 하나님께서 지으신대로 작으면 작은대로, 거칠면 거칠은 대로, 굽으면 굽은대로 그 그릇에 담을 수 있는 최선의 것을 담아 드리기를 간구할 뿐 천하게, 귀히 쓰임 받는 모든 것을 주님께 맏겨 드리며, 저는 하늘아래 사는동안 스스로 행위로 의롭다거나 완전한 선함으로 살수 없는 존재임에 겸손함으로 주님께 나아가게 됩니다. 하나님 저를 주님께 맡겨드리며, 주님의 종으로 살아가며 주님의 영광가리지 않기만을 소망하며 성경 공부 적용 나눔 정리해

드립니다.



일시 : 2015 5 26일 오후 7:25~10:45



참석자 : 박주성 순장님, 윤동호(본인), 임자홍 순장님,김종홍 형제님


임자홍 순장님 :  성경의 믿음의 선진과 같이 온전히 순종으로 삶을 살지 못하고 내가 감정대로, 본능대로 반응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내가 내능력으로 말씀을 지켜나가는 것은 쉽지 않구나 라고 깨닫게 되벼, 말씀을 순종하고 행하면서 제 삶이 성화되어가는 과정에 있다고 믿지만, 그래도 아직 많이 부족한 자신의 모습에 스스로 실망을 하게 됩니다. 세상사람과 구분되어진 성화된 삶을 위해 더욱 기도하고,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해야 겠고, 정말 붙들것은 말씀 밖에 없구나하고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윤동호 (본인) : 심령이 가난한자가 복되다 하신 말씀처럼 제 삶에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이 제가 더욱 겸손하게 되며 낮아지며 더욱 주님을 의지해야 하고, 더욱 절실히 간구해야하는 상황이 되며, 여러가지 스스로 낮아지는 상황에 처한 현실의 어려운 상황에서 내가 나를 주장하고 세상적으로나 영적으로 내가 잘났다고 스스로 생각하려 했던 많은 경우들을 되돌아보며

세상적 오만과, 영적인 오만을 부끄러워 하게 되며, 나를 온전히 버려야만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는 흥하고 나는 쇠해야 겠다고 말한 요한의 마음을 온전히 본받고 그러한 경지의 믿음과 신앙을 위해서 스스로 한없이 낮아지는 현실의 삶도 온전히 성실히 살아가야 겠다고 다짐합니다.


김종홍 형제님 : 교회에서 있었던 오해의 문제도 결국은 자신이 낮아지고 겸손해지면 되는 것이었는데, 그러지 못했던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며, 앞으로 정말 하나님의 참된 주권을 그대로 인정하는 진정한 크리스쳔이 되어야 겠고, 이것은 자신의 의지만으로 이룰 수가 없을 것인데, 본문 말씀처럼 한량없이 주시는 성령님으로 충만해야만 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그렇게 성령 충만한 삶을 살때, 세례요한과 같이 그분은 흥해야하고 나는 쇠해져야만 한다는 그 섬김과 순종의 기쁨을 온전히 누리는 내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곧 여름이 될것 같습니다. 이번주말에 스스로 한업이 낮아지며,초라해지며 영적으로 제 현주소를 여실히 직시하며 괴로운 심정으로 처참한 영적 현실을 깨닫게 되는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또한 제가 받아들이고 하니님께 바라야 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깨지고, 비참해지고, 낮아지고 , 더이상 제가 산산이 부서져서 나는 없고, 오직 주님만이 드러날때 제가 성화된 삶을 영적으로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삶을 온전히 살게될 것이라는 새로운 깨달음을 막연하게 느끼는 주일 저녁 이렇게 말씀적용 나눔을 정리해 드립니다.



  • profile
    박주성 2015.06.09 00:10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형제들을 섬기려는 귀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이 귀한 글들을 읽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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