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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이 마무리되고 이제 새로이 요한복음을 진행하는 4월입니다 . 모임을 통해 서로 새로운 시각으로

주신말씀을 이해하고, 잘 몰랐고 애매했던 부분을 피하지 않고 허심탄회히 내려놓고 서로 의견을 공유하며

넘치는 은혜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배우는 형제,자매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요한 복음을 통해 깨달아가고

적용하며, 더욱 풍성해질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기대하며 4/13일자 진행한 월요 성경공부 적용 나눔내용

정리해 드립니다.


 


일시 : 2015 4 13일 오후 7:25~10:40


참석자 : 박주성 순장님, 김보연 형제님, 김종홍 형제님, 윤동호(본인),김예진 자매님, 임자홍 순장님

 


윤동호 : 이전에 예수님과 세례요한이 친척 관계라고 했을 때, 혹시 당시에 두 사람간에 이해관계의 일치에 의하여 사람들을 현혹한다고 의심 받을 수 있지 않았겠는가? 라는 다소 너무 현실적인 관점에서의 의심이 간혹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제자 사역을 하면서 말도 안 되는 것이라 치부하게 되었으나, 오늘 왜 그것이 정말 말이 안되는 의심이었는지를 깨끗하게 깨닫게 된 소중한 배움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해가 되지 않거나 의심이 되는 부분은 피할 것이 아니라 반드시 맞닥뜨려 짚고 넘어가야만 내 믿음이 온전히 굳게 설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세상을 혹세무민하고 세상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인간적인 목적이었다면 세례 요한은 이미 그 자체로 많은 사람들의 명망과 존경을 받고 있었고, 자신의 제자들이 모두 떠나가는 한이 있어도 자신은 낮아지고 동생뻘 되는 예수님께 모든 존경과 영광들 돌리는 그러한 모습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만을 감당하고 자신은 철저하게 감추는 믿음의 표본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세례 요한처럼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온전히 자신의 역할을 순종으로 수행하여야만 이렇게 철저히 자신은 감추어 지고, 하나님의 영광만 드러낼 수 있게 됨을 알게 됩니다.

 


김보연 형제님 : 요한을 바라보며 겸손함을 배웁니다. 예수님께로 인간 중에서 가장 큰 자로 칭찬받고 세상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지만, 자만과 오만에 빠지지 않고 자신은 소리에 지나지 않는다고 겸손하게 낮추며, 하나님께서 주신 사역을 묵묵히 감당하는 것은 우리의 본향은 천국이요 우리의 소망은 오직 천국에 있음을 깨닫고 실천해 가야 가능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임자홍 순장님 : 오늘 요한 복음을 공부하면서 삼위일체가 애매한 개념이 아니라, 그래서 내가 피해야 하는 부분이 아니라(너무 깊이 들어가면 다친다는 식의) 명확히 설명이 되어지는 사실이라는 것을 순장 님께로 부터 배우게 됩니다. 네가 누구냐고 세례요한에게 질문이 던져졌을 때 확신에 차서 외치는 소리라고 답한 것 처럼, 나는 어떻게 확신에 차서 대답을 할 것인가 ? 어떻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낼까를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박예진 자매님 : 오늘 모임에서 서로 이해가 부족한 부분을 서로 허심탄회하게 솔직하게 의견을 주고 받으며 표현하는 형제님들의 모습에서 신선한 감동을 받으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요한복음 부분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감사합니다.


박주성 순장님 : 요한복음의 저자 요한의 글들을 보며 다시 한번 느끼는 것은 세상사람의 이목과 상관없이 자신이 해야하는 말은 담대하게 전하는, 비록 세상으로 부터 비난받고 민간함 부분을 건드려서 시비가 걸릴 지언정 그대로 할말을 기록하는 모습에서 다시한번 도전을 받게 되며, 우리는 성경을 공부하는 것이 세상에서 복받고 착하게 살고, 세상으로 부터 칭송받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가 행할 복음 전파 사명을 위함이며 오직 그리스도만 내세우고 ,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바만 전하며 온 인류를 구원으로 인도할 사명에만 집중하며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야 겠습니다.


김종홍 형제님 : 세례 요한과 같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일 뿐이다, 그분의 신발끊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한다고 이야기하는 요한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사라지고 그리스도 예수님 만을 나타내는 겸손의 모습을 생각하며, 세상에서 조차 세상의 석학이 평가하는 요한복음의 내용이 아니라, 자신의 지혜와 지식을 떠들고 싶어서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판단하며 떠들어 대는 세상의 모습이 아니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철저히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영광만을 드러내고 우리는 한없이 낮은 자세로 임하는 외치는 소리로서만 존재하여야 하겠다는 것이 절실히 느껴집니다.



오늘은 다시 비가 오는 주일입니다. 한주 동안 감기가 심하게 들어서 힘들었지만, 이러한 육체적인 한계를 통해 하루하루

숨쉬고 먹고,마시는 일상의 소중함과 하나님께서 이렇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육체적인 제한 사항을 받아들이게 하셔 큰 은혜로 믿음이 더욱 다져지는 한주가 되게 하여 주심이 감사가 됩니다. 근래 제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형제 자매들을 판단하지 마라. 누구의 심판관도 되지 말고, 내 자신 눈의 들보만을 보고 스스로의 행동부터 하나님의 영성으로 판단하라는 것입니다. 사람을 정죄하고 판단하는 것은 사단의 마음입니다. 결코 하나님은 우리를 정죄하지 않으십니다. 육체적 한계로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이 더해지는 주일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리며 다음한주 더욱 그리스도인으로서 광야의 외치는 자의 삶을 온전히 살게되기를 우리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구합니다. 아멘.


  • profile
    박주성 2015.04.21 14:50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려는 자에게 있어서 누가 보든 보지 않든 어떤 일을 꾸준히 계속한다는 것은 주변보다 하나님을 먼저 바라본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동호형제님이 너무 귀하고 존경스럽습니다. 마른 땅에 단비를 주시듯 성령님께서 저와 형제님의 삶에 성령충만의 은혜를 부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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