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타조는 즐거이 날개를 치나 학의 깃털과 날개 같겠느냐 18 그러나 그것이 몸을 떨쳐 뛰어갈 때에는 말과 그 위에 탄 자를 우습게 여기느니라 19 말의 힘을 네가 주었느냐 그 목에 흩날리는 갈기를 네가 입혔느냐 26 매가 떠올라서 날개를 펼쳐 남쪽으로 향하는 것이 어찌 네 지혜로 말미암음이냐 27 독수리가 공중에 떠서 높은 곳에 보금자리를 만드는 것이 어찌 네 명령을 따름이냐
오늘 하나님은 타조와 말과 매, 독수리를 이야기 하시면서, 그 각 동물에게 주신 능력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모든 생물에게 이 땅에서 살 수 있는 생존 능력을 주셨다.
사람들이 타조와 말과 새를 부러워하지 않는 것은 그들의 능력보다 더 좋은 것을 하나님으로 부터 받았기 때문이다. 그 모든 생물을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을 인간은 받은 것이다.
그런데 살아가면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고 절망하는 존재는 인간 뿐이다. 가장 큰 능력을 받았지만 가장 초라해질 수 있는 인간. 타조와 말과 새는 하나님을 찾지 않고도 잘 살 수 있지만,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인간은 하나님과 같이 할 때 가장 빛나는 존재가 될 것이고, 하나님을 떠날 때 가장 초라한 존재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