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누가 사람 없는 땅에, 사람 없는 광야에 비를 내리며 27 황무하고 황폐한 토지를 흡족하게 하여 연한 풀이 돋아나게 하였느냐 33 네가 하늘의 궤도를 아느냐 하늘로 하여금 그 법칙을 땅에 베풀게 하겠느냐 41 까마귀 새끼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먹을 것이 없어서 허우적거릴 때에 그것을 위하여 먹이를 마련하는 이가 누구냐
땅과 하늘, 생물...우주 온 만물을 관장하시고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으로 우주가 질서있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세계는 너무 놀랍고 신기해서 그것들을 느낄 수 있게 생명 주심을 다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고 지금 이 시간 저의 작은 골방에서도 주님의 손길과 입김을 느낍니다. 주일 아침 너무나 평안한 마음을 주시는 주님! 주님이 주신 저의 생명과 이 방과 이 세상이 너무 좋습니다.
읽고 싶어 사들인 수많은 책들 대부분 아직 읽지 못했습니다. 천국보다 이 작은 방에서 영원한 삶을 누릴 수는 없을까요? 빚없고, 적당히 살 정도의 수입이 있고, 아픈데 없이 이 땅에서 영원히 주님 찬송하면서 세상과 부대끼며 살 수 있다면...
천국도 (어떤지 모르지만) 부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주님의 놀라움이 이 땅에도 넘치고 넘쳐나고 있으니깐요. 이 세상에서 정말 감탄하며 즐겁고 씩씩하게 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