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헛된 것은 하나님이 결코 듣지 아니하시며 전능자가 돌아보지 아니하심이라

헛된 말들은 무시를 당한다.
교만함으로 부르짖는 소리에는 대답이 없다.
부르짖어야 되는 절박한 상황에서도 인간의 교만은 살아있다.
왜 그럴까?
인간을 버티게 하는 최소한의 자존심인가?

겨울이 왔습니다.
준비하지 못한 자는 추위와 걱정때문에 가슴이 녹아 내립니다.
주님께 부르짖습니다.
겨울을 피할 수 있는 곳을 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굿간은 안됩니다.
최소한 사람다운 삶을 살아야하기 때문에...

그래서 충분히 살 수 있는 자들이 죽습니다.
인간만 아니면 버릴 수도 있는 교만과 자존심 때문에...
 
주님!
인간으로 이 세상에 보내주심이 축복이었던가요?
아담이후 모두 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운명이면 거기서 마감하시고
다시 한번 두번째 아담을 만드시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요?
주님이 만드신 아담은 실패작이었습니다.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보내신 예수님은 더 일찍...
인류가 100 명도 안됐을 때 보내셨으면 완벽한 구원이 되었겠지요.

한정된 지식과 시야를 가지고 주님을 평가하는 교만을 범했습니다.
원래 이렇게 생겨먹은 인간임을 주님 너무 잘 아시지요?
모든 것의 주관이 주님이셨으니
모든 것을 주님이 책임지시길 바랍니다.
부족한 피조물에게 책임전가 하지 말아 주세요.
이 겨울을 너무 춥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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