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헛된 것은 하나님이 결코 듣지 아니하시며 전능자가 돌아보지 아니하심이라
헛된 말들은 무시를 당한다. 교만함으로 부르짖는 소리에는 대답이 없다. 부르짖어야 되는 절박한 상황에서도 인간의 교만은 살아있다. 왜 그럴까? 인간을 버티게 하는 최소한의 자존심인가?
겨울이 왔습니다. 준비하지 못한 자는 추위와 걱정때문에 가슴이 녹아 내립니다. 주님께 부르짖습니다. 겨울을 피할 수 있는 곳을 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굿간은 안됩니다. 최소한 사람다운 삶을 살아야하기 때문에...
그래서 충분히 살 수 있는 자들이 죽습니다. 인간만 아니면 버릴 수도 있는 교만과 자존심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