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알게 되면서 뭐가 그리 좋았는지....

흘러 흘러~~

10년전에 BBB를 알게 됐고.....

그곳에서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겠다고 ~~~ 마음깊이 결심하고....

훈련도 받고 성경공부도 하고 전도도 하고 양육도 하고.    그랬던...내가...

 

지금은 가정주부로....두 아이의 엄마로....그럼 난 주님의 제자가 아닌가?

 

계속 움직이지 않으면 제자가 아닌것 같은...그런 모습...때로는 가정을 꾸린 주부들의 딜레마가 되곤 한단다...

제자의 모습은 어딜갔지?

 

마음은 여전히 제자인데....그 전에 했던 나의 모습들은 구름뒤로 살짝 감추인 모습이니까...

제자였던 모습보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주부의 모습이 더 많이 보이니까....

그래서 어떨때는 심하게 흔들리는것이 아닌가 스스로 물으면서....내가 잘못하고 있는걸까? 묻기도 하면서...

 

오늘 말씀을 보니....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잡고~(히10:23)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렇게 달려온 나의 길이 결코 헛된것이 아니고...지금의 모습에서 결코 흔들리지 말고 굳게 잡으라고...

왜???? 하나님의 약속은 진실하시니까....당신의 제자로 당신의 딸로 항상 지켜보시니까...

 

내가할일은 서로 돌아보고 (믿는 식구들...울 BBB식구들...안 믿는 식구들...울 가족들..직원들..친구들등등)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인생 뭐 있나? 하나님이 주신 삶 멋지게 그분이 원하시는 삶 살다 그분 만나는거지...

칭찬도 많이 해 주고 때로는 그들에게 힘드 주는 말도 하고...여성은 모습을 칭찬하면 좋아하고 남자들은 뭐지? )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모임도 잘 나가야지...그래도 같이 있어야 말씀이라도 더 들으니까..)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그리하자 (서로서로 힘들더라도 함께 힘내서 나가면 좋을것 같다...

덥다고 짜증내지 말고.. 새벽에 시원함에 감사하고...서로를 봄에 있어 감사하고...직장있음에 감사하고...혼자임에 감사하고...

결혼했음에 감사하고....)

 

제자는 늘 그분의 말씀과 함께 하는 것임을 깨닫고...

오늘도 말씀을 묵상하고...내 자리에서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지내야겠다...

전도할 녀석 생각도 하면서....

가끔 믿지 않는 가족들한테 전화도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