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물들지 않기 위하여

2018.11.28 08:59

박상형 조회 수: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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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물들지 않기 위하여(대하21:1~10)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여호사밧의 길을

걸어가지 않고 아합이 했던 것처럼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걸어간다.

그 이유는 아합의 딸인 아달랴와 결혼을 했기

때문이다.

(6)그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음이라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람이 아합의 딸에게 물들어버렸다.

그래서 믿는 사람은 믿지 않는 사람과

결혼을 하지 말라고들 한다.



그런데 내 생각은 약간 다르다.

위의 경우와는 반대로  

여호사밧의 아들인 여호람과 결혼한 아합의 딸 아달랴가 

여호사밧의 길을 걸어갈 수는 없는 것일까?

좋게 물들수는 없느냐는 말이다.



믿음을 다시 정의해야 한다.

믿음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믿을 수 없다.

그런데 그 믿음이 언제나 상황만 바뀌면 

팽개쳐 버릴 수 있는 그런 믿음이다?

말도 안된다.



왜 이렇게 믿음들이 나약해 졌을까?

악한 아버지를 둔 여자를 집으로 들인 것 때문에

자신의 믿음까지 다 물들게 되는 것이 

정말 믿음의 진실일까?

그럼 믿는 사람끼리 결혼하면

그 집안의 믿음의 전선에는 이상이 없나?



설령 죄를 지을지라도 결코 시들지않는

다윗과 같은 믿음은 어디로 사라져 버린 것일까?



정말 아합의 딸 때문에 여호람이 죄에

물든 것이라면

여호람은 도대체 뭐 하고 있었던 것일까?



죄 때문에 믿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지 

말라고 한다면

교회가 죄에 물들 염려가 있으니

믿지 않는 사람은 교회에 들어오지

말아야 한다는 말과 같은 말 아닌가?



믿음은 교회안에서의 믿음이 아니라

교회밖에서의 믿음이어야 한다.

교회안에서의 믿음은 교회밖에서

증명이 되어야 한다.



왕이 된 여호람이 형제들을 다 죽여버린다.

그러나 여호람이 유다를 배반한 에돔과

립나는 어쩌지 못한다.

(4)여호람이 그의 아버지의 왕국을 다스리게 되어 세력을 얻은 후에 그의 모든 아우들과 이스라엘 방백들 중 몇 사람을 칼로 죽였더라

(10)이와 같이 에돔이 배반하여 유다의 지배하에서 벗어났더니 오늘까지 그러하였으며 그 때에 립나도 배반하여 여호람의 지배 하에서 벗어났으니 이는 그가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더라



여호람은 나라안에서만 힘이 세고

나라밖에서는 힘이 약했다.



여호람은 교회안에서만의 믿음이다.

형제들이 꼼짝못할 정도로 힘이 있어 보이는 믿음,

그러나 밖에 있는 사단에게는 꼼짝못하는 믿음,

그런데 그것이 정말 하나님이 주신 믿음일까?

이것은 사단이 좋아하는 믿음 아닐까?



이런 믿음이 되면 안된다.

오히려 반대의 믿음이 되어야 한다.

교회 안에서는 연약해 보이지만

교회 밖에서는 튼튼한 믿음,

교회안에서는 지체들을 섬기고

교회 밖에서는 사단을 이기는 믿음을 보유해야 한다.



약해보여서 인간의 손에 죽으셨지만

온 세상에 구원을 주신 예수님처럼...



어떻게?

답은 예수님이다.

예수님이 내 안에 있으면 된다.

예수님처럼 살려고 할테니...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은

말씀이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이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안에 거하면...



말씀이 없으면 교회에서, 집에서 힘 자랑한다.

말씀이 없으면 밖에 있는 사단에게 맥을 못춘다.



그래서 나는 말씀을 먹는다.

일어나자마자 먹고, 자기 전에도 먹고

방금 먹었는데도 또 먹고, 

언제 먹었느냐는 듯이 배 고프다.



나를 지키기 위해서 먹고

순원들 먹이기 위해서 먹고

이것이 내 노후대비이고

이것이 내가 사는 이유이다.

내가 못 먹을 때는 죽을 때일 것이다.

말씀먹다가 죽었으면 좋겠다.

(2018.11.28.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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