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아브라함이 양과 소를 가져다가 아비멜렉에게 주고 두 사람이 서로 언약을 세우니라
아브라함이 아비멜렉과 언약을 세웁니다. 이땅에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인간은 수많은 언약들을 서로서로 주고 받으며 살아갑니다.
그러다보니 불공평한 언약도 있을 수 있고, 지키지 못하는 언약도 생기게 됩니다. 언약은 계약인데, 계약이 깨지게 되면 다툼이 발생하게 됩니다.
언약만 지혜롭게 잘 하고 살아도 세상살기가 많이 쉬워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세상의 계약은 지키지 않으면 손해가 생기니깐 두려워하고 하나님과의 계약은 내가 손해보는 것이 곧 드러나지 않으니깐 경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사람들과의 언약보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더욱 두려워하고 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