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므로 11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그 일이 매우 근심이 되었더니 12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 13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사라가 이삭을 낳게 되자 첩의 아들인 하갈의 아들 이스마엘과 갈등이 생깁니다.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첩과 첩의 아들을 내쫓으라고 합니다.
아브라함에게는 하갈도 이스마엘도 버릴 수가 없어 매우 근심이 되었습니다. 두 여자 사이에 끼어서 어찌할 수 없이 곤란한 상황에 처한 아브라함. 이런 가정의 분란에도 하나님은 개입하셔서 명쾌하게 해결해 주십니다.
본처의 말대로 하갈을 버리게 하십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하갈과 그 아들을 보장해 주셨기 때문에 그 말씀을 믿고 하갈을 떠나 보냅니다. 오직 하나님의 돌보심을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아브라함, 무기력한 가장을 도와 주시는 하나님,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