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어 모든 부서장과 일하는 사람들이 결정되어졌다.

성가대, 교회학교, 선교회 기타 등등

이맘때가 되면 많이 듣게 되는 말 중에 하나가 특별히 각부서의 장을 맡으신 분들에게

쏟아지는 말은 올해 하나님의 복을 어디 쌓을 곳이 없이 받겠네 라는 말이다.

덕담으로 듣지만 때론 그냥 덕담으로 듣기에 조금은 거슬린다.

우리의 헌신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가 아닌 하나님을 사랑함에서 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일을 하니까 믿음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있으니까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과 같다.

그말이 그말인것 같고 다 맞는 말 같아도 분명한 차이가 있다.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하는 순종과 헌신의 결과로 축복이 주어질수 있다.

그것은 순전히 선물이고 부수적인 것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하나님을 진정 사랑하고 신뢰하는 자는 축복이 주어지지 않을지라도 지속적으로

순종하고 헌신한다.

 우리의 헌신이 대가를 바라는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헌신을 통해 가장 큰 보상을 받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그리스도와의 하나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