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8
새해가 되어 모든 부서장과 일하는 사람들이 결정되어졌다.
성가대, 교회학교, 선교회 기타 등등
이맘때가 되면 많이 듣게 되는 말 중에 하나가 특별히 각부서의 장을 맡으신 분들에게
쏟아지는 말은 올해 하나님의 복을 어디 쌓을 곳이 없이 받겠네 라는 말이다.
덕담으로 듣지만 때론 그냥 덕담으로 듣기에 조금은 거슬린다.
우리의 헌신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가 아닌 하나님을 사랑함에서 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일을 하니까 믿음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있으니까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과 같다.
그말이 그말인것 같고 다 맞는 말 같아도 분명한 차이가 있다.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하는 순종과 헌신의 결과로 축복이 주어질수 있다.
그것은 순전히 선물이고 부수적인 것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하나님을 진정 사랑하고 신뢰하는 자는 축복이 주어지지 않을지라도 지속적으로
순종하고 헌신한다.
우리의 헌신이 대가를 바라는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헌신을 통해 가장 큰 보상을 받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그리스도와의 하나됨이다.
자신을 완전히 포기하고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불타는 심령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훈련으로 되는 제자 中)
자매님의 솔직한 일침에 다시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기도 하려 합니다.
매순간 하나님께 딜을 하려는.. 내가 하나님 일 할테니까 하나님께서 제 일은 해주세요.. 라고 기도하는 자신을 버려야겠습니다.
우리 순의 권부자 자매님 말씀처럼 전심으로.. 주님만 사랑하면서 가길 희망합니다. 사랑에 이유가. 보상이 있으면 그게 사랑이겠습니까..
컴퓨터 안 하려고 컴퓨터 방에 보일러 껏더니.. 손이 다 얼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