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깊은 나무-

어제 신문에 400년된 느티나무가 실렸습니다.

잎이 다 떨어졌음에도 수많은 가지만으로도 잎이 무성한 것처럼 그 위용을 가지고 서 있습니다.

땅속 깊이 뿌리를 내렸기에 어떤 가뭄에도 잎이 무성하고, 어떤 태풍에도 뽑히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겠지요.

우리의 신앙도 이러하길 기도해 봅니다.

예수님안에 깊이 거함으로 어떤 환경과 상황에도 요동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믿음,

여름에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나무처럼 많은 사람을 살리는 믿음...

올 한해 우리 모두 뿌리 깊은 영성으로 하나님과 사람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