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2월말로 퇴직하고 합신 대학원에 입학한후

지금까지 경험못한 많은 일들이 일어나 어리둥절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2006년 저희 모임에 나오시던 자매님이 btc1 기도리트릿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저희 집앞 과일가게 앞인데 과일을 보내려고 하는데 집에 있나고 전화가 왔습니다

무슨 과일이냐고 물었더니

지나가다가 과일이 너무 맛있게 생겨서 보내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그 자매님댁은 저희집에서 무려 1시간 거리에 있는 곳인데 분명 저희집에 과일을 주려고 일부러 온 것 같았습니다

 

집에 가서 잠시후 사과 한박스가 배달해 와 있었습니다

정말 과일이 딱 떨어져 장을 보려고 할때 사과를 한박스나 보내주셨습니다

감사 문자를 드렸더니 하나님께서 계속 말씀해주셔서 보냈다고 하시는데 이런것이 기적이구나 했습니다

 

엘리야를 살리기 위해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기시고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아침에는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먹이셨던 본문이 생각났습니다

감히 엘리야라고 말할 수 없는 자이지만  주님께서 먹이시는 것만은 확실하네요

이렇게 후원을 받고도 내 삶에 대해 점검하는데 그 귀한 영생을 값없이 받았는데 얼마나 더 잘 살아야 하는지 누구를 위해 살아야 하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부활의 아침! 각별한 은혜를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가 되어 까마귀(?)처럼 직접 떡과 고기를 주신 자매님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