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작가 '헨리 나우웬' 의 책들

2010.08.08 22:02

박덕순 조회 수:2141

 

우리나라에 소개된 수많 은 저서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친숙하게 알려진 헨리 나우웬. (1932~1996)

1932년 네델란드에서 태어나 예수회 사제이자 심리학자였던 그는 1971년부터 미국의 예일 대학에서

10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페루의 빈민들과 함께 생활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결정이 정치적 야심이었다는 생각에 괴로워 하다가 다시 하버드 대학 신학부에서 '그리스도의 영성'에 대해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곳에서도 하나님의 진정한 부르심을 놓고 갈등하다가 1985년 재직하고 있던 하버드 대학을 떠나

프랑스의 정신지체장대자 공동체인 '라르슈' 에서 남은 여생을 정신지체자들을 돌보기로 결심합니다.

그래서 그는  '라르슈'의 지부인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새벽 공동체에 머물다가  1996년 9월 어느 날 자신의 방에서

혼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죽기까지 낮아진 자들과 함께 했던 헨리 나우웬

천주교 사제였던 그가 천주교적 사상을 토대로 한 많은 저서를 남겼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그의 책들은 천주교인들보다는

개신교인들에게 더 많이 읽혀진다고 하네요.

우리 시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영성작가  나우웬의  저서 중  몇 권을 소개해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나우웬의 책은 사색이 깊어지는 올 가을에 읽으면 참 좋을 듯~^^

 

1. 친밀함

2. 거울 너머의 세계

3. 모든 것을 새롭게

4. 영혼의 양식

5. 상처입은 치유자

6. 춤추시는 하나님

7.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

8. 죽음, 가장 큰 선물

  ( 이 책은  병상에 계셨던 저의 아버지가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던 책입니다.)


카페 정보

회원:
18
새 글:
0
등록일:
2009.12.09

로그인

오늘:
1
어제:
5
전체:
164,677

게시글 랭킹

댓글 랭킹

현재 접속자